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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공부39

백지 이야기 [백지 이야기] 절세미인의 아름다움의 비결 ‘서시’라는 미인이 있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월나라 출신이다. 저라산 근처에서 나무꾼의 딸로 태어났는데, 절세미녀였기 때문에 그 지방 여자들은 무엇이든지 서시가 하는 대로 따라서 흉내 냈다고 한다. 그렇게 흉내 내면 자기도 예뻐.. 2016. 2. 25.
황련 이야기 [황련 이야기] 옛날에는 아기가 갓 태어나면 비단으로 손가락을 싸서 약물을 적셔 입안의 더러운 것을 닦아주었다. <천금요방>에는 ‘만약 빨리 닦아내지 않으면 처음 울 때 독이 뱃속으로 들어가 각종 질병이 생긴다’라고 하였다. 이를 ‘입안을 씻는다.’는 뜻으로 ‘식구법(拭口.. 2016. 2. 23.
복령 이야기 [복령 이야기] 사랑으로 발견한 복령 어느 부잣집에 소령이라는 딸이 있었다. 소령은 소복이라는 남자 하인과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아버지가 반대하자 함께 집을 나왔다. 그런데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소령은 그만 풍습병(風濕病 : 지금의 신경통)에 걸리고 말았다. 소복은 소령을 위해 .. 2016. 2. 19.
토사자 이야기 [토사자 이야기] 토끼의 허리도 고치는 토사자 토끼를 키우는 부자가 있었다. 여러 색상의 토끼를 키우기 위해 그는 하인을 고용하였다. 그리고 하인에게 말하기를 토끼가 한 마리라도 없어지면 품삯에서 제하겠다고 했다. 어느 날 하인은 물건을 들다가 실수로 떨어뜨리면서 하얀 토끼.. 2016.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