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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공부39

파고지 이야기 [파고지 이야기] 옛날 한 선비가 과거를 보러 먼 길을 떠나게 됐다. 부인은 남편을 위해 며칠간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약재를 정성스레 마련했다. 그 안에는 ‘흰 포장지에 싸인 까만 열매는 공부하시면서 차로 끓여 드세요’라는 편지가 있었다. 부인의 정성에 감동한 선비는 과거를 보러 .. 2016. 2. 11.
속단 이야기 [속단 이야기] 한 의원이 마을을 지나다가 젊은 사람이 갑자기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의원은 그 집으로 가서 맥을 짚어보았는데, 다행이 젊은이는 아직 맥이 붙어 있었다. 그래서 지니고 있던 환약을 급히 먹였는데, 젊은이는 조금씩 기운을 차리더니 살아났다. 죽은 사람도 살려냈.. 2016. 2. 7.
인삼 이야기 [인삼 이야기] 옛날에 사냥꾼 형제가 살았다. 어느 날 형제는 사냥하러 산에 오르다가 노인을 만났다. 노인은 겨울이 빨리 올 것 같으니 눈이 내리면 바로 산에서 내려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를 했다. 그런데 형제는 사냥하는 데 정신이 팔려 하늘이 흐려지는 것을 몰랐고 곧 산은 .. 2016. 2. 2.
우슬 이야기 [우슬 이야기] 옛날 뼈나 근육에 대한 병과 간과 신장병에 걸린 환자를 잘 치료하는 의원이 있었는데 자신의 후계자로 삼을 진실한 제자를 찾기위해 시험을 해보기로 했다. 그는 빈털터리 행색으로 제자들의 집에 머무르며 그들의 태도를 지켜보기로 했다. 그 결과 가장 어린 제자만이 돈..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