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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공부39

금은화 이야기 [금은화 이야기] 어느 마을에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다. 부모는 두 딸의 이름을 금화와 은화라고 지었다. 자매는 죽을 때까지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혼기가 찬 나이에 어느 날 금화가 열병을 앓았다. 의원을 불렀지만 열을 내릴 약초를 구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 2016. 3. 7.
창출 이야기 [창출 이야기] 나무를 하며 가난하게 사는 나무꾼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무릎에 힘이 빠지면서 산에 오를 수없게 되었다. 걱정이 많아진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의원을 찾아갔다. “가난해서 약값은 지금 드릴 순 없지만, 나중에 나무를 해서 번 돈으로 꼭 약값을 드리겠습니.. 2016. 3. 5.
하고초 이야기 [하고초 이야기] 늙은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다. 노모는 나력(瘰癧: 목이나 귀에 멍울이 생기는 병)에 걸렸다. 어느 날 지나가던 의원이 노모를 보고 자색 꽃이 핀 약초를 따다가 달여 먹였는데, 그랬더니 노모의 병이 감쪽같이 나았다. 노모와 아들은 감사의 마음으로 의원을 .. 2016. 3. 4.
위령선 이야기 [위령선 이야기] 부모도 자식도 없는 부부가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농사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아내가 차려주는 밥과 술을 마신후 찬바람을 쐬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아내가 잠에서 깨어 남편을 보니 그는 이미 사지(四肢)를 쓰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있.. 2016.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