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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공부39

의이인 이야기 [의이인 이야기] 중국 동한시대에 마원이라는 장수가 있었는데 큰 싸움에서 많은 공을 세워 광무제의 신임을 얻었다. 마원이 교지를 정복하였을 때 비록 황폐한 지역이었지만 율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말라리아 등 풍토병에 좋은 약이라 하여 수레에 가득 실어 돌아왔다. 이것을 본 사람.. 2016. 1. 30.
산약 이야기 [산약 이야기] 중국 제후들 간에 영토를 확장하려는 전쟁이 빈번했던 시절의 이야기다. 힘이 센 나라가 주변 약소국을 상대로 전투를 시작했다. 전투가 막바지에 이르자 겨우 목숨을 건진 약소국의 군사들은 산으로 도망을 쳤다. 강대국의 군사들은 어차피 이긴 전쟁이니 산 밑에서 진을 .. 2016. 1. 29.
감초 이야기 [감초 이야기] 어느 마을에 유명한 의원이 있었다. 실력이 좋아서 이 마을 저 마을 왕진을 다니곤 했는데, 의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환자들이 몰려들 때가 많았다. 어느 날 의원이 왕진을 간 사이 환자들이 몰려들자 의원의 부인은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부엌에 있는 건초.. 2016. 1. 28.
갈근 이야기 [갈근 이야기] 깊은 산속에 약초를 캐며 사는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한 아이가 군사들에게 쫓기는 것을 보고 아이를 숨겨주었다. 아이는 갈씨(葛氏)집안의 외아들로, 집안이 모함을 당해 가족과 친척을 잃은 상태였다. 아이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가문을 이어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 2016.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