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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미여행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10)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파타고니아는 남아메리카 최남부를 포함하는 지리적 영역으로 남위40도 부근을 흐르는 콜로라도 강 이남 지역을 말하며 칠레와 아르헨티나 양국에 걸쳐 있다. 남태평양의 습한 구름이 안데스에 걸려 눈 비가 많이 옴. 푸에르토 몬트가 이 파타고니아의 입구로 항구 공항 고속도로 철도등 교통망이 잘 이루어져 있음. 앞으로 10일 정도 파타고니아 여행. 2015년11월21일(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터미널로 나간다.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바릴로체로(남미의 스위로 알려진 곳. 스위스 이상임) 푸에르토 몬트 터미널. 깨끗하고 관광도시다운 인상. 더 넓은 파타고니아 들판. 맛있는 소고기들. 첼레-아르헨티나 국경.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비교적 쉽게 통과. 내 옆에 앉은 아르헨티나인 호세 가르시아(스웨덴 SANDVIK회사에 .. 2016. 2. 12.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9) 칠레 계속 FTA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내가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게 체험한다. 남미의 차량은 일본차 유럽 미국차가 주종이다. 일본차가 제일 많은 축이다. 그런데 산티아고는 다르다. 현대 기아 심지어 SM씨리즈까지 우리차가 일본차보다 우세다. 그리고 전자상가에는 삼성 LG제품이 석권한다. 우리가 칠레산 포도주 많이 먹어도 이것을 생각하면 잘 하는 일이다. 지금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의 일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칠레의 다른 도시 농촌까지 바뀔 것이다. 산티아고 시내를 오가며 너무 자랑스러웠다. 2015년 11/19(목) 아침 식사후 체크아웃하고 큰 배낭은 호텔에 맡기고 산티아고에서 120km서쪽에 위치한 외항 태평양의 항구도시 발파라이소를 향한다. 그 옛날 파나마운하가 개통되기 전 남미의 매우 중요한 항구(부에노스아.. 2016. 2. 1.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8) 산페드로-산티아고 2015년 11/17(화)볼리비아 출국관리소에서 수속을 마치고 11시경에 국경을 넘어 칠레의 땅을 밟는다. 칠레는 볼리비아와 많이 다르다. 시작부터 포장도로이다. 칠레 입국관리소는 해발5000m고지에 있지 않고 해발2500m정도의 산페드로라는 도시에 있는데, 정말 아래로 똑바른 도로가 계속된다. 마치 아주 아주 긴 하강 삭도타는 기분이다. 브레이크 고장나면 바로 황천길. 12시 반쯤에 입국관리소가 있는 산페드로에 도착. 늘 그렇듯 못 사는 나라에서 잘 사는 나라로 입국하긴 힘들다. 짐을 다 풀어 검사하는 데 짜증난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기에서 1시간 정도가야 산페드로 중심에 도착하는 데, 그곳은 어디서 물길을 가져와는지 중심에 큰 수로가 인공적으로 건설되어 있다. 국경지역(해발5000m)보던 산과 .. 2016. 2. 1.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7) 우유니 소금사막 우유니에 도착하니 우리 인솔자 썸머씨가 무척 바쁘다. 통화가 가능한 곳에서부터 부지런히 연락하고 대체 호텔을 마련하고 낮 일정 하루가 날아갔으니... 일단 임시숙소에 도착하여 긴급회의가 소집된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칠레의 산페드로에서 산티아고까지 버스편(24시간)을 비행기(3시간내)로 바꾸는 안이 통과되고 이후 후속조치는 금액상한선을 정해 서울 본사에 알린다. 본사에서 비행기편 등 후속조치를 취해줄 것이다. 늦은 저녁을 먹고 취침. 숙소가 열악하다. 공동화장실 사워장등 2015년 11/15(일) 휴일이라 극정했는데 서울은 월요일이라 230$를 더 내는 조건으로 비행기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인솔자의 노력으로 임시 호텔비용은 버스회사에서 지불하기로 함.(우리는 당연한 더 이상을 요구할 상황이지만 이곳에는.. 2016.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