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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미여행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6) 코파카바나-라빠스 2015년 11/12(목) 푸노에서 아침7시에 버스를 타고 코파카바나를 경유하여 해발 3600m의 사실상 수도인 라파스에 저녁 무렵 도착예정. 비가 오는 티티키키호수를 버스를 타고 지난다. 3800m의 고지지만 넓고 넓은 평원이 한없이 펼쳐진다. 곧 국경을지나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에 도착하겠지. 코파는 배낭여행자의 천국과 같은 곳으로 알려져 있고 요즘 푸노보다 인기가 많아 좋은 여행사들이 선호하는 태양의 섬 달의 섬등 호수안의 섬들의 인기가 높은 곳. 국경에 도착하기 전에 비도 그치고 국경에서 출입국수속과 페루돈을 볼리비아돈으로 환전. 입국수속도 까다롭지는 않다. 볼리비아입국은 황열병예방접종과 페루의 영사관에서 하던 비자 발급을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해야 하도록 규정이 바뀌어 우리는 9월 말에 시청앞 볼리.. 2016. 1. 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5) 쿠스코 - 푸노(티티카카호수) 2015년 11/10(화) 다시 쿠스코로 돌아와 자고 다음에는 쿠스코 인근 잉카유적지 산토도밍고성당(태양의 신전에 지어진 성당 지금은 수도회에서 관리, 미술품등 전시)와 성당에서 본 쿠스코 전경 모라이(원형 농작물 시험재배소)잉카유적지 살리네라스(산속 계단식 소금농장) 쿠스코의 야경 (거대 예수상에서 바라본) 밤10시 버스정류소로 이동하여 다시 야간침대버스로 포노까지 7시간달려서 아침에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티티카카호수로 우로스섬(주민들은 거의 장사속에 물들었음. 티티카카호수는 볼리비아와 국경이라 이 섬은 자고나면 볼리비아로 떠내려간다고 농담) 티티카카호수의 진짜섬 따낄레섬 섬중앙 높은 곳 광장. 인디오들이 침략자들에 당한 아픈 흔적들 해발 3800m이상의 티티카카호수의 최대 도시 푸노에서의 저녁 공.. 2016. 1. 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4) 마추픽추 와이나픽추 2015년 11/9(월) 아구아 깔리엔테스는 산으로 둘러싸인 항아리같은 마을(제법 규모있는 작은 도시)이고 아구아(물)의 도시. 온천이 있다는데 우리는 갈 시간이 없었다. 관광도시 답게 조금 깔끔하고 학생들의 모습이 페루의 다른 곳보다 때깔이 좋아보였다. 음식값 등 물가는 비싸고 팁도 요구함. 새벽4시에 기상하여(마추픽추는 넑은 봉우리란 뜻이고 옆에 있는 높은 곳이 와이나 픽추(젊은 봉우리)인데 와이나 픽추에는 입장시간과 인원이 제한되어 제대로 보려고 일찍 출발) 간단히 아침을 먹고 큰 짐은 숙소에 맡기고 마추픽추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나서는데 비가 장난이 아니게 계속 내린다. 그래도 이번 여행의 제일 중요한 곳을 보기위해 비옷을 입고 출발한다. 정류소에는 벌써 세계 각국에서 모인 관광객이 100m 줄을 .. 2016. 1. 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3) 쿠스코(잉카제국의 수도) 14시간의 버스이동. 도중에 안데스의 해발5000m고지대를 통과해야하고 지금부터는 해발 3000m이상이다. 옆에 동료교사는 고산병으로 밤새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나도 걱정이 되어 비아그라 반쪽을 먹었지.) 나의 행운은 침대버스의 특등석(2층의 제일 앞자리, 운전석보다 높고 전망 최고)에 배정받았고 다음에는 그 자리에 앉을 기회가 없었다. 침대버스를 까마라고 하는데 우리의 우등고속자리보다 조금 좋은 편, 베게와 담요 및 식사 간식 커피 등 음료까지 제공됨. 11시 좀 지나서 시외버스정류소에서 택시를 타고 큰 짐을 끙끙대며 메고 숙소에 도착. 미팅(숙소배정과 아침식사는 언제 가까운 생필품 구입 장소 유의사항 등 전체설명)후 각자행동이다. 스페인 출신의 피사로장군이 1531년 스페인국왕과 멕시코를 정복.. 2016.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