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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미여행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10) 아르헨티나 바릴로체

by 도화유수 2016. 2. 12.

 

<바릴로체 전경 호야호야호텔>

 

                               

 

파타고니아는 남아메리카 최남부를 포함하는 지리적 영역으로 남위40도 부근을 흐르는 콜로라도 강 이남 지역을 말하며 칠레와 아르헨티나 양국에 걸쳐 있다. 남태평양의 습한 구름이 안데스에 걸려 눈 비가 많이 옴. 푸에르토 몬트가 이 파타고니아의 입구로 항구 공항 고속도로 철도등 교통망이 잘 이루어져 있음. 앞으로 10일 정도 파타고니아 여행.

 

2015년11월21일(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터미널로 나간다.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바릴로체로(남미의 스위로 알려진 곳. 스위스 이상임)

 

푸에르토 몬트 터미널. 깨끗하고 관광도시다운 인상.

 

더 넓은 파타고니아 들판. 맛있는 소고기들.

 

첼레-아르헨티나 국경.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비교적 쉽게 통과.

 

내 옆에 앉은 아르헨티나인 호세 가르시아(스웨덴 SANDVIK회사에 연구원 PhD)가 친철하게 스페인어를 가르쳐준다. 난 우리말을...

 

 

이동하는 버스에서 벌서 탄성이 나온다. 비릴로체! 어디에서나 설경이 나온다.

도착하여 숙소에 여장을 푼다. 버스터미널에서 택시탔는데 기사가 잘 찾지를 못한다. Marco Polo Hostel!!! 정말 웃긴다.

 

6인실 복층인데 다른 손님이 벌써 2명이 투숙중(지금은 관광중) 한 명은 1층에 독일 아가씨, 2층 복층침대 아래엔 이스라엘 아가씨. 2층에 배정받은 내가 복층침대2층을 사용하는데 저녁에 돌아오니 아래엔 아가씨가 자고있고 밤에 화장실에 가려니 조심스럽고 꿈틀만 해도 삐거득소리나고 정말 어려운 밤.

하여튼 여장을 풀고 시내관광을 나서는데 내일(11월22일(일)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일이다.

 

아르마스 광장을 향하다 벽보앞에서

 

아르마스 광장

 

 

광장 앞 나우엘 와피 호수 국립공원

 

유명한 알베르토 식당에서

아르헨티나는 대통령선거일 전날 저녁부터 개표일까지 술판매가 금지( 이것은 아주 철저해서 슈퍼마켓에서도 완전 준수함)

 

바릴로체의 유명한 초콜릿

 

바릴로체의 아이스크림.

 

아침에 2층의 이스라엘은 자고있고, 1층의 독일은 떠나기전 에 포즈. 시끄러워 잘 잤냐고 물었더니 귀마게하고 잘 잤다고.

나만 잠 설쳤군.

 

2015년 11/22(일) 바릴로체 관광

 

아침의 나우엘 와피 호수 국립공원

 

아래로 쭉 캄파나리오 언덕에서

 

 

 

 

 

 

 

 

나우엘 와피 국립공원 내 야오야오 호텔(미-아르헨 정상회담 열린 곳)

 

 

 

아주 큰 성당

 

다시 시내 관광 후 수뻬르 메르카도(슈퍼머켓)에서 등심을 사고 포도주를 못 구해 애를 태우다 여권을 보여주고 억지로 구한후 숙소로. 열악한 숙소는 취사장은 잘 되어 있음. 대통령선거 때문에 포도주도 못 먹을 뻔 했지요.

웃기는 숙소2. 저녁에 한 잔 하고 1층빈자리로 옮겨서 자고 있는데 10시쯤 외국인 이번엔 남자 2명이 빈자리에 들어옴.(황당)

바릴로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