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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08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8) 산페드로-산티아고 2015년 11/17(화)볼리비아 출국관리소에서 수속을 마치고 11시경에 국경을 넘어 칠레의 땅을 밟는다. 칠레는 볼리비아와 많이 다르다. 시작부터 포장도로이다. 칠레 입국관리소는 해발5000m고지에 있지 않고 해발2500m정도의 산페드로라는 도시에 있는데, 정말 아래로 똑바른 도로가 계속된다. 마치 아주 아주 긴 하강 삭도타는 기분이다. 브레이크 고장나면 바로 황천길. 12시 반쯤에 입국관리소가 있는 산페드로에 도착. 늘 그렇듯 못 사는 나라에서 잘 사는 나라로 입국하긴 힘들다. 짐을 다 풀어 검사하는 데 짜증난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기에서 1시간 정도가야 산페드로 중심에 도착하는 데, 그곳은 어디서 물길을 가져와는지 중심에 큰 수로가 인공적으로 건설되어 있다. 국경지역(해발5000m)보던 산과 .. 2016. 2. 1.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7) 우유니 소금사막 우유니에 도착하니 우리 인솔자 썸머씨가 무척 바쁘다. 통화가 가능한 곳에서부터 부지런히 연락하고 대체 호텔을 마련하고 낮 일정 하루가 날아갔으니... 일단 임시숙소에 도착하여 긴급회의가 소집된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칠레의 산페드로에서 산티아고까지 버스편(24시간)을 비행기(3시간내)로 바꾸는 안이 통과되고 이후 후속조치는 금액상한선을 정해 서울 본사에 알린다. 본사에서 비행기편 등 후속조치를 취해줄 것이다. 늦은 저녁을 먹고 취침. 숙소가 열악하다. 공동화장실 사워장등 2015년 11/15(일) 휴일이라 극정했는데 서울은 월요일이라 230$를 더 내는 조건으로 비행기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인솔자의 노력으로 임시 호텔비용은 버스회사에서 지불하기로 함.(우리는 당연한 더 이상을 요구할 상황이지만 이곳에는.. 2016. 1. 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6) 코파카바나-라빠스 2015년 11/12(목) 푸노에서 아침7시에 버스를 타고 코파카바나를 경유하여 해발 3600m의 사실상 수도인 라파스에 저녁 무렵 도착예정. 비가 오는 티티키키호수를 버스를 타고 지난다. 3800m의 고지지만 넓고 넓은 평원이 한없이 펼쳐진다. 곧 국경을지나 볼리비아의 코파카바나에 도착하겠지. 코파는 배낭여행자의 천국과 같은 곳으로 알려져 있고 요즘 푸노보다 인기가 많아 좋은 여행사들이 선호하는 태양의 섬 달의 섬등 호수안의 섬들의 인기가 높은 곳. 국경에 도착하기 전에 비도 그치고 국경에서 출입국수속과 페루돈을 볼리비아돈으로 환전. 입국수속도 까다롭지는 않다. 볼리비아입국은 황열병예방접종과 페루의 영사관에서 하던 비자 발급을 우리나라 대사관에서 해야 하도록 규정이 바뀌어 우리는 9월 말에 시청앞 볼리.. 2016. 1. 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5) 쿠스코 - 푸노(티티카카호수) 2015년 11/10(화) 다시 쿠스코로 돌아와 자고 다음에는 쿠스코 인근 잉카유적지 산토도밍고성당(태양의 신전에 지어진 성당 지금은 수도회에서 관리, 미술품등 전시)와 성당에서 본 쿠스코 전경 모라이(원형 농작물 시험재배소)잉카유적지 살리네라스(산속 계단식 소금농장) 쿠스코의 야경 (거대 예수상에서 바라본) 밤10시 버스정류소로 이동하여 다시 야간침대버스로 포노까지 7시간달려서 아침에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티티카카호수로 우로스섬(주민들은 거의 장사속에 물들었음. 티티카카호수는 볼리비아와 국경이라 이 섬은 자고나면 볼리비아로 떠내려간다고 농담) 티티카카호수의 진짜섬 따낄레섬 섬중앙 높은 곳 광장. 인디오들이 침략자들에 당한 아픈 흔적들 해발 3800m이상의 티티카카호수의 최대 도시 푸노에서의 저녁 공.. 2016.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