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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08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4) 마추픽추 와이나픽추 2015년 11/9(월) 아구아 깔리엔테스는 산으로 둘러싸인 항아리같은 마을(제법 규모있는 작은 도시)이고 아구아(물)의 도시. 온천이 있다는데 우리는 갈 시간이 없었다. 관광도시 답게 조금 깔끔하고 학생들의 모습이 페루의 다른 곳보다 때깔이 좋아보였다. 음식값 등 물가는 비싸고 팁도 요구함. 새벽4시에 기상하여(마추픽추는 넑은 봉우리란 뜻이고 옆에 있는 높은 곳이 와이나 픽추(젊은 봉우리)인데 와이나 픽추에는 입장시간과 인원이 제한되어 제대로 보려고 일찍 출발) 간단히 아침을 먹고 큰 짐은 숙소에 맡기고 마추픽추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나서는데 비가 장난이 아니게 계속 내린다. 그래도 이번 여행의 제일 중요한 곳을 보기위해 비옷을 입고 출발한다. 정류소에는 벌써 세계 각국에서 모인 관광객이 100m 줄을 .. 2016. 1. 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3) 쿠스코(잉카제국의 수도) 14시간의 버스이동. 도중에 안데스의 해발5000m고지대를 통과해야하고 지금부터는 해발 3000m이상이다. 옆에 동료교사는 고산병으로 밤새 고생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나도 걱정이 되어 비아그라 반쪽을 먹었지.) 나의 행운은 침대버스의 특등석(2층의 제일 앞자리, 운전석보다 높고 전망 최고)에 배정받았고 다음에는 그 자리에 앉을 기회가 없었다. 침대버스를 까마라고 하는데 우리의 우등고속자리보다 조금 좋은 편, 베게와 담요 및 식사 간식 커피 등 음료까지 제공됨. 11시 좀 지나서 시외버스정류소에서 택시를 타고 큰 짐을 끙끙대며 메고 숙소에 도착. 미팅(숙소배정과 아침식사는 언제 가까운 생필품 구입 장소 유의사항 등 전체설명)후 각자행동이다. 스페인 출신의 피사로장군이 1531년 스페인국왕과 멕시코를 정복.. 2016. 1. 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2) 피스코~나스까 아침 일찍 배낭을 메고 버스정류소에서 피스코로 향함. 점심때쯤에 도착하여 식사 후 가난한자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바예스타섬등 배로 관람 이까에서 사막투어후 나스카로이동하니 캄캄한 저녁. 페루의 집들이 모두 짓다가 중단한 보기 흉한 이상한 모습이다.(완성하면 세금을 내야하고 미완성이면 세금 안냄) 2015년 11월6일 오전은 고대 나스카인의 챠우칠라무덤. 세계7대 불가사의 중의하나 나스카라인을 전망대에서 봄.(배행기로 볼 수도 있으나 시간대가 맞지 않고 경비가 비싸)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티코가 신기하게 이곳 나스카에 다 모여있음.(대부분 소형차이고 티고가 가장 많음) 저녁9시에 야간버스를 타고 쿠스코로이동(14시간) 2016. 1. 30.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1) 출발~리마 11월2일(월)오전까지 수업이다. 그래서 10월31일(토)배낭을 최종점검하여 배낭꾸릴 계획세움 배낭 정리계획 그렇게 배낭을 완전히 꾸렸다. 다시 점검. 자물쇠도 채워야 한다고 연락이와서 다이소에가서 구입해서 다시꾸리고하다 저녁때 탱탱한 배낭을 쇼파위에 옮기다. 허리가 삐껵! 걱정이된다. 일요일 날 허리에 자주 손을 대니 눈치빠른 마누라 날리다. 병원에 가려니 일요일, 월요일오전 수업후 청량리 성심병원을 찾으니 주치의가 오늘 근무가 아니다. 사정을 이야기하니 다른의사가 차트의 처방대로 신경차단주사처방을 해주고 약도 한달분 구입. 드디어 11월3일 새벽같이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집에서 멀리떠나는 남편을 차로 인천공항까지 실어다주어 편하게 도착. 오전7시 인천공항3층 D발권카운터 앞 창가에서 일행이 다.. 2016.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