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티아고 순례길57 산티아고 순례길20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2023.04.22) 산티아고 데 꼼뽀스뗄라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방에 있는 종교도시입니다. 예수의 열두 제자중의 한 사람인 산티아고(성 야고보)가 순교하여 유해의 행방이 묘연하던 중, 별빛이 나타나 숲속의 동굴로 이끌어 가보니 성 야고보의 무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곳을 ‘별의 들판’이란 뜻으로 캄푸스 스텔라(Campus Stellae)라고 불렀습니다. 이와 같은 유래로 이곳의 지명이 정해지고, 산티아고의 무덤 위에 대성당이 건축되면서 도시가 형성되었습니다. 교황 레오 3세가 이곳을 성지로 지정함에 따라 산티아고 데 꼼뽀스뗄라는 예루살렘, 로마와 함께 유럽 3대 순례지의 하나로 번영하였습니다. 도시의 중심부에 위용 있게 서 있는 산티아고 대성당은 순례의 중심이 됩니다. 중세에는 매년 50만여 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2023. 5. 28. 산티아고 순례길19 땅끝 피스테라까지(2023.04.21) 2023년 4월 21일(금) 오후 일정 계획 13:00~15:35 산티아고 ⇒ 피스테라 15:35~17:45 피스테라 시내에서 0표지석까지 왕복 6km 언덕길로 40분소요. Cape Fisterre (이베리아 반도의 가장 서쪽 지점) 17:45~20:00 산티아고 ⇐ 피스테라 완주기념 대만찬 Restaurante María Castaña 4.3 (2,369)·갈리시아 레스토랑 땅끝까지 Hotel Gelmírez 3성급 호텔(호텔 헬미레스)에 짐맡기고 산티아고 버스정류장으로 간다. 이곳에 도착하여 피스테라행 왕복 승차권 구입(13시 산티아고 출발, 17:45 피니스테라 출발) 11시도 되지않은 시간 역사구내를 둘러보고 내일 버스승강장도 확인하며 2층 휴게소에서 커피도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출발한다. 산티아.. 2023. 5. 27. 산티아고 순례길18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입성(2023.04.21) 오늘(4월 21일(금))의 일정 : 라바꼬야 ----> 산티아고 데 콤포스라(10.5km) 06:55 ~ 09:25 4월21일 (금) 라바꼬야의 시설이 비교적 좋은 알베에서 일박후 아침 일찍 일어나 07시 전에 출발한다. 아직은 여명이 밝지않은 상황에서 까미노닌자앱에 많이 의존하며 길을 떠난다. 10km을 가는 데도 힘들긴 마찬가지고 산티아고 도시사람들은 지금까지 까미노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다르다. 올라! 해도 답변이 거의 없다. 바쁜 도시민의 일상은 마치 서울과 같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얼굴도 편치않은 모습이다. 스페인에서 특히나 산티아고에서 도심은 반듯하나 시민의 얼굴은 찌푸듯하니 알 수 없는 일이다. 고개를 넘어 아픈 발을 이끌고 최종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한다. 4월 21일(금)07.. 2023. 5. 27. 산티아고 순례길17 끝나감에 아쉬움이 남다(2023.04.20) 오늘(4월 20일(목))의 일정 : 아르수아 ----> 라바꼬야 (29.5km) 07:10 ~ 14:20 4월 20일 (목) 아르수아 ==> 라바꼬야 알베르게 돈키호테는 취사가 거의 되지않는 것 제외하면 다른 시설 좋은 편이다. 인터넷에 평점으로 댓글 몇가지로 너무 평가하는 것이 오류를 일어키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본다. 주인이 조금 싹싹하게 말하지 않은 것이 문제인가? 하여튼 손님이 적어서 식당에서 김준영씨부부와 와인파티도 하고 텅 빈 침상에서 자유롭게 지내고 아침 그 시간에 일어나 07:10출발한다. 아직 이 시간에 이곳의 날은 어둑하다. 초반에 길을 놓쳐 '까미노 닌자'앱으로 찾아간다. 이 앱은 몇 번의 결정적인 위기를 넘겨준 고마운 앱이다. 오늘의 길은 큰오르막 내리막이 없고 길도 넓어서 편안하고 .. 2023. 5. 23.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