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후 스페인여행8 아! 알함브라2(2023.04.28)

알함브라 궁전 나사리궁 아라야네스 정원

알함브라 궁전 나사리궁

알함브라 궁전 나사리궁 사자의 정원

알함브라 궁전 나사리궁 사자의 정원

알함브라 궁전 카를로스 5세궁

4월 28일 (금)  일정  (알함브라 궁전2)

1. 알함브라 궁전 나사리

2. 알함브라 궁전 카를로스 5세궁

3. 알함브라 를 떠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크게 4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처음 지어진 건축물이자 가장 전망 좋은 요새인 알 카사바, 아라베스크 양식의 꽃인 나사리 궁전, 아름다운 정원과 분수의 여름궁전 헤네랄리페, 스페인 르네상스 시기의 건물인 카를로스 5세 궁전이다.

우리는 제일 중요한 나사리 궁전은 입장시간 을 인원수에 맞게 철저히 관리를 하고, 나머지는 공간은 입장권만 있으면 통과할 수 있기에  알 카사바, 헤네랄리페를 먼저 관람하고 13:00에 입장하는 나사리궁전은 입구에서 12:30에 기다리기로 한다.

 

나사리 궁

오전에 알함브라 궁전 알카사바(요새)와 알함브라 궁전 헤네랄리페(여름궁전)를 관람하고 제일 중요한 나사리궁 입구에 12:30에 벌써 긴 줄이 이어진다. 13:00에 입장할 사람들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입장이 시작된다.

나사리궁 아라야네스 정원(Patio de los Arrayanes) 34mx7.1m 직사각형 연못

사자의 정원(Patio de los Leones)

예쁜 문양을 모아서

예쁜 문양을 모아서

 

카를로스 5세궁

예전에 나는 헤네랄리페(여름궁전)만 보고 알함브라 궁전을 동경했는데 알함브라의 진짜 구경은 나사리에스 궁전이였고 기막히 정말 놀라운 궁전을 보고 간다.

이슬람 세력의 마지막 보루였던 알함브라 성채는 그라나다 함락 이후에 한동안 스페인 왕의 거처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파괴의 운명은 피했고 한다. 하지만 그라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던 이슬람 사원은 파괴되었고 그 자리에 기독교의 승리를 만방에 보여주려는 듯한 장려한 그라나다 대성당이 세워졌다. 이 대성당의 왕실 예배당에는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왕의 관이 안장되어 있다.

 

그라나다를 떠나면서 오늘은 이것을

https://www.youtube.com/watch?v=80od8TLZzDw

그라나다 성악 호세 카레라스

‘Granada’ 그라나다  -  Agustin Lara 아구스틴 라라

그라나다 가사

스페인의 도시 그라나다(Granada)를 소재로 하여 멕시코의 음악가 아구스틴 라라(Agustín Lara; 1897-1970) 가 1932년에 그라나다 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옛 도시인 그라나다의 풍물과 춤추는 아가씨 모습 등을 그리고 있는 노래로, 작곡자의 동경과 연민을 담은 곡입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작곡가 라라는 한번도 그라나다를 가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드라마에 나오는 알함브라 궁전이 이 그라나다 도시의 가장 유명한 유적입니다.

 

이 곡을 쓴 작곡가 라라는 음악을 작곡하거나 가사를 쓰는 것에 대해 정식으로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라라가 음악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 배경은 자신의 첫사랑에게 고백하기 위해서 쓴 것이 계기가 되엇으며, 그렇게 음악과 마주한 그는 1927년부터 음악가로 활동하게 되엇고, 그로부터 5년 후에 발표한 곡이 바로 이 ‘그라나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