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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34

산티아고 순례길9 비바람을 뚫고 몰리나세까(2023.04.12) 오늘(4월 12일(수))의 일정 : 라바날 델 까미노 -----> 몰리나세까(25km) 07시~15시20분 아침 7시경에 짐을 꾸려서 알베르게를 나온다. 아침에 일어나 손을 위로 올리니 딸래미가 잡아준다. 그래도 꼭 필요한 말만 하고 서로 묵언수행이다. 08:10 경에 폰세바돈 마을에 도착하여 앞에 있는 가게에서 물품도 사고 세요도 받는다. 바람도 불고 기분이 좋지않지만 빵과 음료로 아침을 대신한다. 08:50 경 빗방울 굵어져 비옷을 입는다. 철 십자가 철 십자가는 5미터 정도 높이의 지주에 올라가 있다. 가우셀모 수도원장이 이곳에 첫 번째 십자가를 세우면서 중세의 순례자들은 십자가에 경배하며 고향에서 가져온 돌을 봉헌했으며, 그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늘날 순례자들은 자신의 물건이나 사진, 쪽지, .. 2023. 5. 16.
산티아고 순례길7 아스토르가로 복귀(2023.04.10) 오늘(4월 10일(월)) 의 일정 : 레온 -----> 아스토르가로 이동하여 알베르게에 입소 내일 여정준비 열차는 17:48 아스토르가역에 정확하게 도착한다. 시골스러운 작은 역이다. 원래 도착시간이 너무 늦어 사설 알베르게를 미리 예약했다. [4/10 알베르게 예약] 4/10-4/11, Albergue Só Por Hoje, (총 68,290원) 예약 조금 비싼 사설알베르게는 시설이 아주 좋은 편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아스토르가 구경을 나선다. 지금부터는 다시 순례자이다. 꼬시도 마라가또(Cocido Maragato)는 원래 계획에 이곳 도착시간이 너무 늦어서 레온에서 어렵게 맛을 보았다. 아스토르가 Astorga 아스또르가는 다양한 양식의 예술적 유산과 풍부한 역사가 살아있습니다. 까미노 데 산띠아.. 2023. 5. 15.
산티아고 순례길 외도3 이강인의 라리가관람(2023.04.09) 오늘(4월 9일(일)) 의 일정 2 : 바야돌리도 José Zorrilla구장 레알 바야돌리드 : 마요르카 Burgos-Rosa Manzano12:02~Valladolid Campo Grande12:48renfe 45759.75원(1인당 14€) 예약한 열차Renfe를 타고 거의 12:50경 바야돌리드 Campo Grande역에 도착했지만 플랫홈을 빠져나와 택시정류장에 택시가 오지 않아 속을 태운다. 우버택시를 불러봐도 소용이 없고 조금 기다리니 손님을 태우고 온 택시가 손님을 하차시키고 그냥 가기에 이상하게 생각했더니 돌아서 다시 승차장으로 온다. 그것이 원칙에 맞는 일이다. 이후 택시를타고 호세 소리야 경기장으로 간다. 벌써 홈관중들이 구름같이 모여들고 있다. 우리는 어웨이석 8번 출입구로 찾아 간다.. 2023. 5. 11.
산티아고 순례길 외도2 부르고스의 아침(2023.04.09) 오늘(4월 9일(일)) 의 일정 1 : 부르고스의 아침과 바야돌리도로 떠남 어제(4월9일) 로그로뇨에서 버스편Jimenez Movilidad으로 2시간 걸러 19:30에 부르고스에 도착. 멋진 실내정류소 다리 건너 대성당부근의 숙소에 도착 체크인 부녀가 떨어진 방으로 배정받는다. 우리방은 남성2층 침대5개 10인실,딸은 혼성방에 배정받았다. 입구 비번을 누르고 방앞에서는 방비번을 눌러야 출입할 수 있다. 부활절 때문에 급하게 예약하여 겨우 방을 구한 것이다. 우리방 D번이 1층 내침대인데 어느분이 자리를 찾이하고 외출중이다. 옆 친구들에게 거의 바디랭기지로 이야깃하니 C번 2층을 사용하라고 한다. 2층에다 짐을 풀고 샤워하고 귀중품을 챙겨 현관에서 딸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고 왔다. 밑층에 나이가 좀 들어.. 202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