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립서울현충원10

현충원 이팝나무길을 걷다.2(2021.05.05)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하리라 현충원의 장병묘역 이팝숲길을 걸어서 50번 묘역에 도달한다. 50번묘역에는 호국형제의 묘(육군 강영만 하사(형)와 강영안 이등상사(동생)의 묘)이다. 6.25전쟁 중 전사한 동생이 먼저 안장되었고 형의 유해가 2014년 발굴되어 50번 묘역에 나란히 안장되었다고 한다. 이날 열심히 50번 묘역을 다녔으나 찾지 못했다. 다음에 다시 한번 찾아볼 예정이다. 51번 묘역 강재구 소령과 이인호 소령이 묻힌 묘역이다. 강재구 소령 (1937. 7. 20 ~ 1965. 10. 4) 강재구 소령은 호국간성의 도시인 인천(仁川)에서 태어나 인천 창영초등학교를 거쳐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60년 육군사관학교 제16기로 졸업.. 2021. 5. 7.
현충원 이팝나무길을 걷다.1(2021.05.05)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에 마음먹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답사길에 나섰다. 그동안 현충원을 수 없이 방문했지만 어떤 생각도 없이 막연히 다녀왔기에 오래전부터 조금이라도 의미를 갖는 답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실행에 옮긴다. 그래서 지도의 왼편 장병묘역을 집중적으로 참배답사할 계획이다. 그래서 아래 장병묘역의 중앙을 관통하는 이팝나무로 덮힌 길을 따라 갈 것이다. 국립현충원은 봄에 능수벗나무로 세인의 관심을 끌지만 이만 때는 이팝나무꽃 구경도 대단합니다. 현충원 뒷편에 사는 이유로 늘 사당통문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당통문 전에 사당종합체육관이 있습니다. 현충원 솔내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제일 끝에 27번묘역이 나옵니다. 현충선양광장을 둘레로 현충관, 호국전시관, 유품전시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물.. 2021.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