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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36

생강나무와 산수유(2021.03.19) 그동안 운동부족으로 체중이 2~3kg들어서 답답하다. 오늘 오후 따뜨한 날씨에 마음먹고 땀을 한번 내려고 결단을 내린다. 3:30에 출발하여 관악산 연주암을 다녀오려고 한다. 아파트 주위에도 봄냄음이 가득하다. 관악산으로 가려면 2동상가편으로 가는 것이 좋아 2동으로 가는데 구석진 2동의 진면목이 보인다. 꽃에 홀려 등산가는 것을 놓칠세라 서둘러 빠른 걸음으로 등산로로 접어든다 등산로가 가로막혀 옆으로 우회등산로가 불편하게 생겼다. 내 생각은 녹지가 개발되면 안되는 것이 더 중요함. 부지런히 산을 오르다 계곡을 지날 쯤 눈에 띈 꽃 산수유인가? 가지를 조금 잘라서 냄새를 맡으니 생강냄새가 난다. 생강나무이다. 꽃 모양으로 구분이 잘 안가지만 조금 전 방법을 쓰면 금방 구분이 된다. 생강나무 요약] 쌍떡잎.. 2021. 3. 19.
관악산에서 새봄을 느끼다.(2021.03.04) 내일 비소식도 있고 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 체중관리에 무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10시쯤에 집을 나선다. 오늘 코스는 우리집에서 관악산가는 제일 쉬운 코스이다.(역으로 돌기도 함) 남성역-까치산-관악산 관음사 국기봉- 사당능선 -관악문-관악산 정상-연주암고개-서울대 공대-마을버스2번-낙성대역-마을 버스6번으로 남성역 사당동방면의 제1경관 관음사위 국기봉 거북바위 성유천 국기봉을 바라보며 간다. 돌위에 분재 소나무 하마바위 관악산의 물건 3곳이 있다. 위의 파이프능선 아래에 있는 물건. 다른 하나는 옥문봉 물건. 마당바위에서 파이프능선 쪽에 멋진 분재 소나무 마당바위 해태바위 멋진 소나무 분재 정상부에는 아직 잔설이 많이 남아있다. 관악산 통천문(관악문) 주중이라 등산객이 적어 사진찍기가 용이하다. 눈 녹은.. 2021. 3. 4.
갑자기 내린 눈 구경2(2021.01.13) 갑자기 내린 눈을 더 즐길 방법은 관악산 등산이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부지런히 등산장비와 준비물을 챙겨 아내와 같이 집을 나선다. 등산가는 데 동의해준 아내는 내가 눈속에 험한 산행을 하는 것을 막기위해서라고 합니다. 어째든 등산을 출발했고 난이도를 낮추어 계획을 했습니다.(마을버스6번을 타고 서울대입구역까지 조금 걸어서 5511버스로 서울대학교에 내려서 관악산입구로 제2광장 전에 무장애숲길로 모자봉을 올라 제4야영장으로 내려와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를 지나 버스종점에서 마을버스2번을 타고 낙성대역에서 다시 마을버스6번을 타고 귀가) 출발하는데 아직 눈이 녹지않아 동네아파트 설경이 매혹적이다. 낙성대역 4번출구 주유소옆 2번마을버스종점 옆에는 줄서서 기다리는 유명한 빵집 '쟝 블랑제리'가있다. 2021. 1. 13.
첫눈 오는 날 관악산 통천문을 지나다.(2020.12.13) 창밖의 눈을 보고 어제 일기예보로 알고 있었지만 바로 등산채비를 한다. 마눌님이 이렇게 좋지않은 날씨에 산에 간다고 잔소리가 심하다. 일년에 이런 날이 몇 번이나 있나면서 아침식사 후 출발한다. 하마바위를 지나 마당바위에 이르니 건너편 파이프 능선이 멋지게 보이고 이때부터 운무가 산을 덮기 시작한다. 드디어 정상을 조금 앞두고 관악문이 나타난다. 나는 늘 통천문이라 부른다.(지리산 천왕봉을 앞두고 나타나는 통천문과 유사하기에) 오늘은 새로 지은 윤장대 삼층석탑을 돌아보기로 한다. 202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