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눈을 보고 어제 일기예보로 알고 있었지만 바로 등산채비를 한다.
마눌님이 이렇게 좋지않은 날씨에 산에 간다고 잔소리가 심하다. 일년에 이런 날이 몇 번이나 있나면서 아침식사 후 출발한다.
하마바위를 지나 마당바위에 이르니 건너편 파이프 능선이 멋지게 보이고 이때부터 운무가 산을 덮기 시작한다.
드디어 정상을 조금 앞두고 관악문이 나타난다.
나는 늘 통천문이라 부른다.(지리산 천왕봉을 앞두고 나타나는 통천문과 유사하기에)
오늘은 새로 지은 윤장대 삼층석탑을 돌아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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