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중국여행

샹그릴라를 찾아서6(옥룡설산, 흑룡담)

by 도화유수 2021. 1. 20.

제6일(2005.01.27. 목요일)

리장의 불타는 밤을 뒤로하고 오늘은 옥룡설산흑룡담을 향한다. 

이 작업 역시 코로나19사태로 모든 활동이 중지된 이 때에 그동안 묵혀두었던 숙제(그동안 여행기록의 포스팅하여 보관하는 작업)를 하는 것이다. 이번 작업은 윈난성 여행 이야기이다.

옥룡설산 오르기 전
옥룡설산 리프트
옥룡설산
옥룡설산
옥룡설산 아래 백수하
백사촌 마을
흑룡담
흑룡담

제6일(1월27일) 옥룡설산에 오르다.

옥룡설산 (玉龍雪山, 위룽쉐산 5596m)

중국 운남성의 리쟝 근교에 위치한 옥룡설산 (玉龍雪山, 위룽쉐산)은 1년 내내 녹지 않는 산 위의 만년설이 하얀 용처럼 보인다 하여 이름이 붙었졌다 한다. 나시(納西)족이 신성시하는 하는 산으로 히말라야 산맥 중 한 줄기이다. 주봉은 해발 5596m이다.

위롱쉐샨은 중국의 5대 명산 중 하나로, 스위스의 알프스 봉우리에 비견할만한 아름다운 설산이다. 위롱쉐산을 갈 때 이 곳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위롱쉐산을 가는 길에 있는 윈샨핑 云杉坪, 바이슈에이허 白水河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과 완신위앤 萬神園, 바이샤 白沙 의 벽화 등 나시족의 독특한 전통문화도 함께 볼 수가 있다.

백사촌[ The Baisha Village , 白沙村(백사촌) ]

중국 윈난성[] 리장[] 북쪽에 자리한 나시족[西] 전통마을. 나시족 최초의 집거지이자 13세기 몽골족에 의해 멸망한 나시족 왕국의 수도였다.

리장고대마을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져 있다. 송()·원() 시기에 리장의 정치·경제 중심지였으며, 명()·청()나라 시기인 1385~1619년에 대보적궁(), 유리전(殿), 문창궁() 등 유서 깊은 15개 사찰이 건설되었고 이곳에 유명한 백사벽화가 200점 이상 보존되어 있다.
리장이 유명 관광지가 되어 제 모습을 잃고 있는 것과 달리, 비교적 마을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여자가 생계를 책임지고 남자는 가사나 육아를 전담하는 나시족 특유의 모계사회 생활모습을 볼 수 있다.

 

흑룡담공원黑龍潭公園

흑룡담 공원은 중국 운남성(雲南省) 여강(麗江) 시내 북쪽 산기슭에 있는 호수공원. 옥룡설산(玉龍雪山)의 만년설에서 흘러내린 물이 호수를 이루고 있다. 담수는 수천 갈래 물줄기로 갈라져 리장의 고성마을의 곳곳을 흘러 간다

대리의 아성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