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심곡항에서 정동진의 썬크루즈리조트까지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포인트 투구바위>
오늘 오후는 대한민국 건국 역사상 일반인에게 10월 처음 공개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트래킹이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Healing 코스이다.
億劫<억겁>의 세월 품은 바위들 海岸段丘<해안단구>는 지반의 융기로 인해 해저지형이 해수위로 올라와 형성된 환상의 절경이 펼쳐지는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다.
나무덱크와 철데크로 연결 전국 체장 거리의 해안단구길로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healing trekking공간으로 70억의 공사비용으로 조성되었다. 탐방로에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놓은 듯한 모양으로 부채길의 명칭을 얻게 되었다. 大自然은 萬卷의 책보다 더많은 가르침을 주는것 같다 정동진에서 심곡항까지 갔다오는 바다 부채길 2,86km. 우리는 심곡항에서 정동진쪽으로 걸었다. 투루크메니스탄에서 달려온 아들이 시차때문인지 강릉에서 여기 오는 길에 잠이 들었다. 아들사랑이 끔찍한 아내는 여러가지 핑게로 차에서 기다리겠다고 해서 딸과 함께 걸었고 마침 월요일은 셔틀버스도 운행하지 않아 차로 정동진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약도>
심곡항
출발하는 순간부터 감격이다. 오늘 처럼 좋은 날씨에 동해바다는 특히 이곳에서 보는 물색이 놀랍게 다르다.
앞에 보이는 바위가 부채바위이다.
파도소리가 너무 좋아 동영상으로 찍었다.
파도소리가 부딪치는 물결이 너무 너무 멋져서 동영상2탄.
머리를 조심해서 걸어야 하는 곳에 누군가 '겸손의 문'이라고 패를 걸어 놓았다. 재치가 있다.
1시간 정도 걸어서 썬크루즈리조트에 도착한다. 순환버스가 30~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항상 차로 만 보았던 썬크루즈리조트
썬크루즈리조트에서 내려와 정동진을 구경한다.
이것을 끝으로 귀경길에 오른다. 새로난 원주-광주간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중간에 양평휴게소.
오후4시에 출발해서 월요일이고 교통사정이 비교적 원활하여 6시 반경에 집에 도착했다. 나의 가족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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