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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미여행

남미5개국과 파타고니아 여행(11) 아르헨 깔라파테빙하

by 도화유수 2016. 2. 12.

<페리토 모레노 빙하>

2015년 11월 23일(월)

아름다운 바릴로체를 이 아침에 떠난다. 택시로 약 50분 달려서 공항에도착.

 

공항에서 본 설산과 우리가 타고 갈 아르헨티나 국적기

 

지구상에 남극을 제외한 가장 큰 빙하가 있는 곳 엘 깔라파테에 도착. 중식후 산뜻한 시내와 호수 구경

 

 

 

저녁식사는 개업하는 집에 들렀는데 분위기는 좋은데 우리와 같이 떡도 하나 안돌리고 할인도 없다. 사진만 찍었지요.

 

창문에 개업일이라고 적혀있다.

 

2015년11월24일(화) 드디어 빙하를 보려간다. 빙하투어는 우리안내자가 이곳에 사는 교민에게 부탁해서 투어 예약과 점심(김밥)까지 준비해준다.(당연히 경비에 포함되었고 가격도 비싸다.) 투어 버스가 호텔을 돌며 예약된 손님을 태우고 떠난다. 3시간 정도 달려간다.

깨끗하고 아담한 1층으로 된 호텔

이동중 보이는 거대한 아르헨티노 호수. 이 호수가 빙하와 접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국기는 이 호수의 풍경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늘색 호수와 흰 설산.

드디어 빙하가 보이고 환성이 차내를 진동한다. 카메라 셧트 소리가 요란하다.

 

 

 

 

 

 

아르헨티노 호수와 그중에 하나인 페리토 모레노 빙하. 아름답습니다.

점심은 빙하를 보면서 교민이 만들어준 김밥을 먹었지요. 짭조름하고 단무지도 없는 그런데도 맛있었습니다. 서양인들이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먹는데 훨씬 우리가 간편하고도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벤치에 앉아서 점심 먹는데 방하가 떨어지는 소리(마치 대포소리 같았음.)와 장면. 장관이었습니다.

 

 

오후에는 빙하트래킹.

 

 

 

 

 

 

 

 

 

 

빙하트래킹 마지막에는 빙하에 위스키 칵테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아르헨티나의 특식 아사도요리

 

 

 

 

 

석식후엔 깔라파테의 유명한 아이스크림. 이 작은 도시에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명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