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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각 금요시민강좌4

규장각 금요강좌 제4강 <이재난고> (2023.10.13) 수강생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관악구 학관 협력 사업으로 열리고 있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31기 '한국인의 일기' 강의 안내메일입니다. 이전 안내 메일에서 강연자 선생님 소개의 오류가 확인되어 다시 안내해 드립니다. 혼란을 야기해드려 죄송합니다. 이번주 금요일(10월 13일) 14:00-16:00에 이루어지는 제4강 강의 제목은 ' : 일기를 쓰는 이유' 입니다. 기록벽이 있던 황윤석(1729-1791)은 일기 50책을 남겼습니다. 현전하는 조선시대 일기 중 가장 방대한 양입니다. 그런데, 는 사대부들의 여느 생활일기와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집을 떠나 객지에 있을 때만 일기를 썼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황윤석에게 일기는 일종의 견문록인 셈입니다. 이 강의에서는 의 특징적인 구성을 통해 조.. 2023. 10. 13.
파격破格 - 통념을 넘어서려 했던 한국인들 3 이번 포스팅에서는 10강 이미륵, 11강 김일엽, 12강 김정희 와 종강식이다. 금요시민강좌 제10강 안내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관악구 학관협력사업으로 열리고 있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24기 다음 강의를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 금요일(12월 4일) 오후 2시 ZOOM으로 열리는 제10강의 제목은 입니다. 전후 독일의 많은 독자를 감동시킨 소설 는 먼 아시아 미지의 나라에서의 유년 시절을 다룬 순수한 자전 소설인 듯 보입니다. 실제 현대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그렇게 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텍스트는 그 자체로서만이 아니라 당대의 콘텍스트를 고려해서 읽는다면 훨씬 많은 숨은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작가 이미륵은 격동의 시기에 태어나 3.1운동에 적극 가담하고 상해 임시정부에서도 활동했고 독일에서도.. 2021. 1. 7.
파격破格 - 통념을 넘어서려 했던 한국인들 2 제5강 수강생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관악구 학관협력사업으로 열리고 있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제24기 다음 강의를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 금요일(10월 30일) 오후 2시 ZOOM으로 열리는 제5강의 제목은 입니다. 윤두서(尹斗緖, 1668-1715)의 회화작품들은 조선후기 학문과 예술의 깊이로 들어가는 찬연한 통로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자화상(自畵像)은 한국과 중국의 회화사로 설명하기 힘든 자아표현이었고, 나물 캐는 아낙의 뒤태를 포착한 풍속화, 명암이 섬세한 정물화와 동물화, 고사인물, 성현, 신선, 스님 등 역사 속 인물의 다양한 재현 등 풍성한 작품세계는 학자의 손길로 믿어지지 않을 만큼 탐구와 관찰의 노력과 상상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의 뒤에 등장하는 정선(鄭敾).. 2021. 1. 6.
파격破格 - 통념을 넘어서려 했던 한국인들 1 ● 수강신청 방법은 다음 페이지 확인바랍니다. ◎ 수강신청 방법 이번 학기도 규장각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팩스, 이메일, 방문접수 등은 불가능하며, 규장각 홈페이지(http//kjg.snu.ac.kr) 로그인 후 ‘교육 → 금요시민강좌 → 금요시민강좌 게시판 → 신청하기’에 접속하셔서 신청서 내용을 직접 입력하셔야 합니다. 수강신청 시, 이메일 아이디와 핸드폰 번호를 정확하게 기입해주십시오.  유의 사항: 이번 학기는 비대면 화상강의로 진행합니다. 수강생은 PC나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는 강사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인 ZOOM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해야 합니다. 이 수강 방식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 2021.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