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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여행

실크로드 여행2

by 도화유수 2021. 1. 15.

코로나19사태로 모든 활동이 중지된 이 때에 그동안 묵혀두었던 숙제(그동안 여행기록의 포스팅하여 보관하는 작업)를 하게 되었다. 이번 작업은 실크로드 여행 이야기이다.
2004년 여름방학 때 대진대학교의 초청여행으로 대장정에 올랐다.

실크로드 여행 3일차 2004.08.05(목)---교하고성, 화염산, 고창고성

아침식사후 전용버스로 투루판으로 향한다. 일정이 원래 인쇄물(우루무치-돈황-투루판 우루무치)과 달리 역순으로 바뀌어 스캔한 그림을 그림판에서 어렵게 수정했다. 그래도 세부 일정이 조금 다르다. 
투루판으로 가는 도중에 먼저 교하교성이다. 비가 거의 오지 않은 지역이라 흙으로 지은 건축물이 몇 백년 아니 천년을 견디어 온 신기하고 불가사이한 곳이다.

베제클라크 전경

점식식사후 식당에서 그곳의 전통춤을 선보인다. 사막의 오아시스인 이곳 주변에는 이와같은 포도밭도 많고 건포도와 하밀과라는 참외와 유사한 과일이 있었다.

 

오후 일정은 화염산과 고창고성이다. 사막에 이런 유적이 남아 있는 조건은 연간 거의 비가오지 않는 건조한 자역이기에 가능하다.

고창고성
이 고비사막의 곳곳에 풍력발전소가 건설되어 있다. 

어느 분이 가이드에게 질문을 했다. 다 정지했는데 하나만 돌아갑니까?
가이드의 설명이 네들란드에서 1개를 수입해서 건설했는데 다 고장나고 수압한 것 만 돌아간다고 했다. 그 당시 중국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중국의 너무나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실패를 거울삼아

화염산 : [서유기]의 무대라고 하는 데 당시 기온이 48℃
카레즈 우물 : 천산의 물이 수로를 통해 흘러온다고 한다.
투루판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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