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로 모든 활동이 중지된 이 때에 그동안 묵혀두었던 숙제(그동안 여행기록의 포스팅하여 보관하는 작업)를 하게 되었다. 이번 작업은 실크로드 여행 이야기이다.
2004년 여름방학 때 대진대학교의 초청여행으로 대장정에 올랐다.
2004.08.03(화) 인천공항을 20:30에 출발하여 2004.08.04(수) 00:30 우루무치에 도착하여 홍복호텔에 묵고
2004.08.04(수) 아침 일정이 시작된다.
먼저 천산천지 탐방이다. 그당시 대한항공의 광고선전물의 배경이 되어 인기가 있던 곳이다.
그당시 현지 식당의 모습이다. 개방형같은 화장실에 모두들 이야기가 많다.
오후는 우루무치의 홍산공원, 인민광장의 모습이다. 신강위구르자치구의 성도인 우루무치는 대단한 위용이고 거의 80~90%한족이 장악한 곳이라 한다. 그래서 위구르족의 독립투쟁이 종종 일으나 뉴스가 되는 곳이다.
곧 남산목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에서는 말타기가 기억에 남는데, 먼저 수십명의 말 주인들이 관광객을 보면 벌때처럼 다가온다. 이때 가이드의 말 고르는 솜씨가 대단하다.
마주의 말채찍을 모두 모아두고 우리의 일행의 수만큼 고르면 끝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1개씩 채찍을 나누어주면 귀신같이 마주가 말을 데리고 찾아온다. 늘 해오는 방식이겠지만 나는 신선하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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