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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북한산 칼바위능선을 우회하다.(2017.08.31)

by 도화유수 2017. 9. 1.

<북한산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대동문가는 길 구천폭포 바로위 전망좋은 곳. 불암산 수락산이 바로 보인다.>


만원의 행복은 계속된다. 오늘(2017.08.31)이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이다. 이틀전 부터 확연히 가을 날씨다. 이젠 살 것 같은 좋은 날씨에 산행을 나선다.


짧은 구간이이라 오후에 수유역에서 만나서 출발 한다. 그러나 칼바위방면으로 지난해 수해로 등산로 정비중이라 산행이 통제되는 구간이라 할수없이 대동문으로 바로 올라간다.




구천폭포





등산로 데크공사로 임시등산로로 간다. 수량이 많아 곳곳이 폭포를 이룬다.










용담수 와 용천수








옥류교를 지나니 옛 고향산천이나온다. 지금은 할레루야기도원이라고 정취가 물씬 나는 곳이다.








탁족하기 좋은 물이 있지만 날씨가 갑자기 너무 서늘해져서 오늘은 참기로 한다.






만원의 행복으로 오늘 등산을 마친다.

옛날 1990년 초에 등산반을 맡아서 북한산 곳곳을 다니던 생각이 나서 집에와서 그때 어렵게 구한 지도를 찾아보니 아직 보관되어 있어 사진으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