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회 등산을 마치고 2차에서 나는 자리를 나선다. 오늘은 가족과의 중요한 약속이 있다. 우리 애들은 지난 5월2, 4일 회사에 근무를 하고 5월8일 연가를 내었다.강화도에 좋은 곳에 방을 잡고 우리 내외를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오후 4시에 집에 도착하니 모두들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주 좋은 곳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부근 펜션 브리즈.
집에서 출발한지 시간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워서 좋은 곳. 물이빠진 바닷가이다.
창문에 비친 바닷가.
먼저 외부를 한 번 둘러보고, 내부도 넓고 훌륭하다. 그리고 우리의 셰프들은 바쁘게 움직인다.
밖에 있는 바베큐장으로 옮겨서 즐거운 만찬.
5월 8일 아침에 나이탓인가 우리부부만 먼저 일어나 밖을 돌아본다. 아직도 물이 빠져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주인장 말씀에 의하면 새벽에 물이 들어 왔다가 빠져나갔단다.
1층 우리방 옆이 까페이다. 커피 한잔을 들고 여유를 즐긴다.
간단한 조식후 전등사를 향한다.
예전에 가끔 들렸던 비빔밥집.
충남서산집.
뱅댕이회무침이 신선하고 맛있다.
이집의 1번 꽃게탕
게장백반
강화탁주 이화 맛이 좋습니다.
자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집으로 돌아온다. 주중의 행사라 차량이나 모든 것에 막힘이 없어서 좋은 하루 였다. 아들 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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