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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비양도와 새별, 다랑쉬오름(2017.04.18)

by 도화유수 2017. 4. 18.

<비양도 코끼리바위>


4, 5월 제주도에 두달 살기로 원룸을 얻어 제주도에 있는 친구에게 가기로 한다. 스카이 스캔으로 저가의 가격으로

김포-제주 진에어4월17일(월)19:45출발29,200원

제주-김포 제주항공4월20일08:00출발18,100원 티켓팅.

4월 17일 비로 연기된 둘레길행사가 없어 아침일찍 성보중학교에서 모종하고(가지4, 오이4, 토마토6), 부엽토 모으고, 삽수채취한 국화를 노지에 심고 바쁘게 오전을 비를 맞으며 일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6시에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선다. 김포공항에서 탑승수속.


2번 게이트 지연 소식이 있다. 9시30분에 제주공항에 내려 10시쯤 친구를 만나 숙소로 간다.


친구의 원룸(서귀표시 표선에 위치) 2017.04.18(화) 아침을 먹고 8시 조금 지나서 비양도로 향한다. 제주시내를 지나는 구간이 많이 막힌다. 한림항에서 출발하는 9시 배편은 포기하고




11시20분 임시편이 있다고 배표를 끈어 두고 한림항 부근을 걷는다. 직원이 꼭 11시까지는 오라고 한다.













마을에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있다.



11시20분 배가 11시전에 손님이 다탔다고 출항한다. 정확한 시간도 없이 운행한다.




한림항은 꽤 규모가 있는 항구이다.






지척에 있는비양도가 바로 보인다.




































둘레길을 천천히 돌며 즐기는데도 40분 정도면 된다.생각보다 멋지고 재미있는 것이 많은 데 사람들은 바람처럼 지나가 버린다. 마을 입구에서 간식을 먹으며 조금 쉬다가 이어서 등대까지 등산을 한다.(등산30분 하산15분)


비양도는 이 은은한 자색꽃으로 특화되어 있다. 산을 오르며 주변의 풍광이 눈에 들어 온다.


소나무 꽃. 나도 처음 보았다.



이것이 뭘까요?        염소나 토끼 배설물.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가 속까지 보인다.

드디어 등대가 보이고





비양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하산길에 동백꽃을 모아본다.


비양도의 보말이야기 식당(064-796-8422) 음식이 맛있다. 해삼물회와 보말죽(소라)과 막걸리 기분좋은 보양도이다.




시당집 비실이 강아지가 귀엽다.


다시 한림항으로 온다. 오는 배도 시간이 딱히 없다. 손님만 어느 정도 차면 출항이다.




14:15분에 도착하여 바로 새별오름으로 향한다. 새별오름은 들불축제로 아주 유명한 오름이다.





불탄 흔적이 확연하다.








새별오름에서 바라본  골프장




마치 큰 왕릉같다. 진시왕도 이른 오름에 굴을 똟어 매장했으면 어뗀는지?


왕릉같다고 하는데 그아래 무덤이 있다.


다시 열심히 차를 달려 16:45 다랑쉬 오름에 도착한다. 오름의 킹이라고들 한다.







다랑쉬 오름에 오르다 내려보면 정말 예쁜 아끈다랑쉬 오름이 보인다. 내 눈에는 입술같이 보인다. 










다시 표선으로 돌아와 표선해수욕장을 돌아본다. 일출이 멋진곳.





하나로 마트에 들러서 저녁준비를 하고 숙소로 돌아온다. 숙소는 701, 702번 버스의 표선 오일시장 정류소 옆이다.


<2017.04.18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