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감악산 연수사의 수령600년 은행나무>
고향에 들린 김에 수동방향으로 감악산을 차로 오른다. 정상부에 풍력발전소가 많이 설치되어 있다.
반대편 정상부로 다시 차로 올라가니 KBS, MBC중계소가 있고 옆에는 해맞이 전망대가 있다. 안개같은 연무가 있어 고향을 자세히 볼 수는 없다.
내려와서 연수사를 잠시 들러본다. 어릴 때 어머니와 물맞으려 갔던 기억이 있는곳.
서둘러 성주군 금수면에 도착하여 누나집에서 하루를 머문다. 농장둘레에 노란 산수유, 빨간 홍매화, 흰색청매화가 조화롭게 피어있다.
시냇가로 가서 국화 삽목용 모래를 채취하여 왔다. 무거워서 매우 힘들었다.
저녁준비가 한창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우리 줄 야채와 더덕을 농장에서 누나가 비를 맞으며 뽑아왔다. 더덕이 아주 실하다.
부항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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