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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눈이 내리는 관악산 무장애숲길

by 도화유수 2017. 1. 29.

 <관악산 무장애숲길의 명소 ♡하트바위>

 

 

2017년 1월29일(일) 오전을 TV앞에서 별일 없이 보내다가 아내에게 제안을 했다. 점심 빨리먹고 관악산 가볍게 걷자고. 점심먹고 12:30 집을 출발했는데 눈비가 내리고 마을 버스 정류소에서 설연휴라 버스를 많이 기다려 타고 사당역에서 2호선을 타고 서울대입구역에서 5511번 버스를 탔다. 설날연휴일이라 버스도 추운 날씨에 많이 기다렸다. 그래서 서울대 정문에 내려서 호수공원까지 가볍게 걷다 올까하고 생각했다. 호수공원이 있는 제1광장에서 따뜻한 물 한 모금 마시고 옆에 있는 어떤 분께 무장애데크길을 물었다. 제2광장 화장실 옆으로 길이 있음을 알려주었다. 그곳까지 가기로 정한다.

 

무장애숲길 표지판이 나오고

 

 

 

아랫길 사이쉼터 방향으로 향한다. 아직은 눈이 내려 데크에서 녹아버리는 상황이다.

 

 

 

바위쉼터에 도착하고

명품 하트바위에서 전망쉼터로 향한다.

 

장애인을 위해 지그재그로 고도가 높아져 간다.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앞의 서울대학교 전망이 달라진다. 전망이 멋지다.

 

 

 

 

 

 

 

 

 

전망쉼터. 국토도시디자인에서 상을 받은 내용이 있다. 상받을 만하다.

 

 

여기 정상부에서 무너미재 방향이나 제2광장으로 등산 할 수 있다. 우리는 온 길을 되돌아 간다.

 

<무너미재 방향>

 

<제2광장 방향>

 

 

 

 

 

 

 

 

다시 하트바위에 도착. 눈이 더 많이 내린다. 이젠 싸락눈도 아닌고 함박눈이다.

 

 

 

 

 

 

 

 

 

호수공원 만남의 광장

 

 

 

입구로가는 길에 눈이 제법 많이 쌓였다.

 

 

드디어 도착한 입구

 

 

 

 

 

이렇게 정월 초이틀 산행을 마치고 올때 교통편과 추위에 고생한 것을 생각하여 이번에는 택시로 번개같이 집으로 돌아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