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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한탄강 얼음 트래킹(오르그라350차 후기)(2017.01.21)

by 도화유수 2017. 1. 21.

 <철원 얼음 트래킹의 명소 승일교 행사본부 뒷편 고드름절벽>

 

매월 3주 토요일은 재경산우회와 같이하는 오르그라 350차 산행은 [재경계성산우회]245회 신년산행에 동참한다.

   ☞장소; 한탄강 얼음트레킹
   ☞일시; 1/21(토) 08:15
   ☞모이는곳; 2호선 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
   ☞산행코스; 아래 사진 참고
   ☞산행시간; 3시간(간식시간포함)
   ☞뒤풀이장소; 어랑손만두2층(철원군 동송면 장흥리24-39) ☎033-455-0171 
   ☞참가비; 2만원
   ☞준비물; 간식,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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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해를 시작하는 신년 산행입니다.
이번 산행은 회장님 직접 답사까지 하셨습니다!!
기대 하셔도 좋습니다~^^
그리운 얼굴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도륵 열심히 준비 하겠습니다.

 

그래서 1월21일 아침일찍 서둘러 집을 출발 2호선 전철을 타고 종합운동장역에 7시50분경에 도착한다. 1번출구는 공사중. 2번출구로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08:30분에 출발하여 10시25분쯤 태봉대교 건너 왼편 주차장에 도착한다.

 

[국내 겨울 여행지 베스트 10]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태봉대교에서 시작해 송대소 주상절리, 마당바위, 각종 화강암, 승일교, 고석정에 이르는 약 6km의 구간으로 이뤄지며 약 2시간정도가 소요되는

■트레킹 코스

태봉대교(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 송대소 전경 → 송대소 주상절리(~1km) → 마당바위(~1km) → 각종 화강암 → 승일교 → 승일교 메인 행사장(~2.5km) → 고석정(~1.5km)

■운행 기간 : 1/18일 ~ 1/22일 까지 철원군에서 셔틀버스 운행  ■ 문 의 : 033-450-5255 (철원군청 관광문화과)

철원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화산강이고, 긴 시간 자연의 침식작용을 통해 현재의 모양새를 갖추었고 U자형 계곡의 현무암 협곡과 30~50m의 수직절별(주상절리)가 룬다.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을 즐기다 보면 직당폭포, 고석정, 한반도 지형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자연그대로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으니 꼭 즐겨보시길.

 

<철원 한탄강 얼음 트래킹 개요도>

 

 

 

태봉대교 옆 주차장에서 내려 각자 복장을 준비한다. 일기예보에 의 하면 철원기온이 영하15도를 밑돈다고 모두들 단단히 채비를 했는데 실상 그렇게 춥지 않다. 바람도 전혀 없고. 우리는 회장님의 안내로 먼저 직탕폭포를 향한다. 그리고는 위의 트래킹 코스로 돌기로 한다.

 

광유의 복장이 빵빵하다. 추위에 대한 대비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드디어 한국의 나이아가라 직탕폭포가 보이고

 

 

 

 

 

 

 

동기들 증명사진도 찍고 다른기수와 많이 섞였음.

 

 

 

 

 

 

 

 

 

 

 

 

 

 

 

 

 

 

 

 

 

 

 

 

 

 

 

 

 

 

 

 

정말 멋지다. 여기서 언 강을 건너가는 얼음 트래킹을 한다. 우리 앞에 몇 십명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동연이 친구와 얼음위를 용감하게 올라갔다. 같이 가던 젊은 친구 두 명은 얼음에서 나는 쩍 소리에 혼비백산하여 무러나고 둘러서 트래킹을 한다. 우리 동기들은 모두 얼음위로 유유히 지나갔다.

 

 

 

 

 

 

 

 

 

 

 

 

 

 

승일교 부근 행사장 본부부근에 도착한다.

 

 

 

 

 

 

 

 

 

 

 

 

일행의 길이가 길어져 승일교위로 올라오니 시간이 많이 흘러 버스로 식당으로 이동한다.  점심시간도 지나고 해서 고석정까지 가는 것은 접었다. 식당에서

동기8명 증명사진 수석부회장님이 사진에서 짤렸다. 식당아줌마 잘못이다.

 

점심먹은 식당. 어랑손만두국

 

식당 앞 어디서 눈에 익은 장면. 우리포다 155mm평사포. 5군단포병 711대대 그 이름도 유명한 평사포 부대. 다른 곡사포에 비해 멋진 모습때문에 국군의 날 행진에는 꼭 참여하던 그 포가 지금은 수명을 다하고 전시장에 나와 있다. 전쟁기념관에도 3문이 있더니 여기 있는 것은 처음 본다. 문혜리 군시절이 많이 떠오른다. 지금 식당이 있는 이 부근이 Y진지라는 포진지다. 이곳에서의 사연도 많았다.

 

 

하여튼 식사 후 차량으로 잠실운동장까지 해산한다. 오늘 재경산우회장님의 소개와 안내로 한탄강 얼음트래킹을 잘 다녀왔습니다. 좋은 곳을 즐겁게 안내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