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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둘레길

서울두레길7 봉산 앵봉산코스1(2016.08.10)

by 도화유수 2016. 8. 11.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상암월드컵경기장>

오늘(2016.08.10 수요일)도 서울둘레길 걷기가 계속된다. 9호선 가양역 15시 정각에 출발한다. 9호선 급행은 9호선이 세계 제1의 지하철임을 확실히 증명한다. 동작역에서 14:39에 출발하여 가양역에 14:53에 도착한다. 물론 급행을 타기위해 기다린 시간도 있지만 그냥 느낄 수 있는 급행이다.

오늘도 서울기온이 35℃를 넘는 날씨. 지글거리는 태양아래서 둘레길 스템프를 찍는다. (이것이 지난해 즉2015년 9월10일 월드컵경기장 역에서 친구 한수를 만나 불광천을 따라 시작한지 서울둘레길의 마지막 스템프이다.) 오늘의 종착점이 바로 월드컵경기장이다.

시작부터 가양대교를 뜨거운 태양과 큰다리의 울렁거림을 느끼며 걸어간다.

상류편으로 멀리 방화대교가 보인다.

하류의 한강은 바다와 같이 넓다. 그래서 다리도 길다.

 

 

다리끝에 엘리베이트

다리밑이 제일 시원하다.

난지한강공원 야생동물보호구역

 

 

 

 

여기(난지나들목)에서 노을공원방향으로

 

 

 

 

메타세콰이아 길을 지나

서울둘레길을 이탈하여 하늘공원으로 향한다. 완만한 포장길을 따라 여유있게

 

 

드디어 하늘공원

 

 

 

 

 

 

태극기 휘날리는 곳이 박정희대통령기념관.

 

한강을 바라보는 전망대.

 

 

 

조형물 하늘을 담는 그릇

 

 

멀리 북한산이 아름답다.

 

하늘공원 가운데길이 이렇게 잘 조성되어 있다.

 

 

 

 

 

 

 

이제 하늘공원에서 계단으로 내려온다.

 

 

약 300계단을 내려와 평화공원으로 향한다.

 

 

 

 

마포농수산시장을 지나서

 

서울월드컵경기장내의 홈플러스에서 식당을 찾았지만 맞지 않아  마포구청앞으로 가서 월드아구찜에서 막걸리 한잔에 저녁을 먹고 해산.

그동안 서울둘레길을 잘 안내해준 친구 한수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표한다. 그리고 같이해준 친구들 정말 고맙다. 같이 가면 멀리 갈 수있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다음 여정은 한양도성길을 2회에 걸쳐 걸을 예정이다. 먼저 첫코스는 창의문에서 장충체육관까지이고 그래서 8월16일(화)11시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9월22일 서울창포원에서 완주증을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