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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활동

민속박물관대학 6월 문화답사 철원편

by 도화유수 2016. 6. 21.

 <고석정에서 본 순담계곡>

[국립민속박물관회] 1호차배정되었습니다./6월20일 철원답사 오전7시30분 정문에서 출발. 늦지마십시오. 신분증 필수 지참!(안보답사),간편한복장, 운동화착용, 물, 필기도구준비 중식만제공(민속박물관회에서 보내온 문자)

 

<휴게소에서>

<삼부연폭포>

 

 

 

<철원군 갈말읍 문헤리. 포병인 나의 711대대 앞 D진지> 감회가 새롭다.

많이도 다녔던 승일교. 지금은 관광상품으로

 

 

유유히 흐러는 한탄강 순담계곡 고석정을 지난다.

 

승일교를 건너면 바로 나타나는 다른이들 눈에는 벌판으로 보이지만 이곳도 유명한 포진지(Y진지)

관광이 먹고사는 길이다. 철원군에서 고석정 앞에 현란하게 꾸며 놓았네. 우리는 임꺽정이 놀던 고석정아래서 한 판 박는다.

 

 일정대로 임꺽정식당에서 비빕밥에 막걸리 한잔(막걸리값은 개인 부담) 하고 제2땅굴을 향한다.

 

 

 

 

 

다시 철원평화전망대로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올라간다. 더운 날씨에 냉방이 잘되어 좋았다.

 

 

 

앞에 전개되는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사이 비무장지대. 낙타봉에 북한군초소가 선명하다.

멀리보이는 평강고원(300m고지) 넓은 땅에 감자와 옥수수만 재배된다고. 김일성이 철원평야를 잃고 몇일간 식음을 전폐했다나?

 

일정에 따라 월정리역에 도착. 철마가 예전에 사진에 보던 것보다 훨씬 삭았다.

월정리 역사 앞에 정자에서 일행이 새박물관 들릴 틈을 타서 맥주 한 잔 했다.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

다시 철원노동당사를 거쳐(해설사들 지독한 땡볓에서... 나는 더위를 먹을 것 같아서 대피했다.) 끝까지 열심인 인식과 유식.

이제 마지막 도피안사. 우리의 해설가 홍대한 교수님은 열정이 넘치는 해설. 태봉국의 궁예가 일어나는 역사적 이유(선종이 일어나는 것과 맞물려)가 이곳의 보물인 3층석탑과 국보인 철조비로사나불좌상에 있다는 내용. 해설을 듣고보니 이 절이 의미가 있고 다시 보인다.

 

 

이것으로 오늘의 일정이 끝나고 서울로 돌아온다. 오는 도중 진접에서 심하게 막혀서 언제가나 걱정했지만 이후 막힘없이 도착해서 종로2가에 내려서 피맛골 시골장터국밥집에서 막걸리 한 잔 하고 헤어짐. 다음 경주에 많이 참여하기로함. 앞으로 답사일정<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