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죽변항을 떠나 봉화로 길을 나선다. 오늘의 목적지는 분천을 지나 청옥산 자연휴양림이다.
분천 산타마을
분천 산타마을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의 시발점인 분천역에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원과 낙동강의 비경,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여름과 한겨울 등 연 4회 산타마을을 운영해 방문객 33만 명을 유치하고, 32억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겨울 대표 관광지다. 겨울에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https://www.bonghwa.go.kr
***산타열차(O,V-Train), 산타눈썰매장, 풍차놀이터, 산타레일바이크, 당나귀꽃마차, 산타우체국, 산타슬라이드, 이글루 소원지, 삼굿구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봉화 분천 산타마을 축제 전격 취소
코로나 여파 지난해 이어 연속
[봉화] 이달에 개최하려던 봉화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봉화군 축제관광재단은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겨울 축제가 취소됐다.
재단은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되면서 올해 겨울 행사를 열기로 하고 준비를 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고심 끝에 취소를 결정했다.
백두대간 탐방 열차가 다니는 봉화 분천역에서는 2014년 12월부터 매년 한겨울 산타마을 축제가 열려 산타 썰매 타기, 알파카 먹이 주기,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왔다.
경북매일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1.12.12 18:16
안타깝지만 사람이 없는 산타마을을 조용히 즐길 수 밖에 없었다.
분천 산타마을을 떠나 최종목적지인 청옥산 자연휴양림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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