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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3

오랜만에 우면산을 오르다.(2022.10.15) 10월15일 토요일오전 부지런을 떨어본다. 아니 삶을 위한 몸부림이다. 불어나는 체중에 위기를 느껴서 7호선 3호선을 연결해서 남부터미널역에서 계획은 머리속에 있는대로 우면산을 향한다. 우면산(牛眠山) 서울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경계에 있는 산(해발 293m)으로 지명의 유래는 동서로 소가 누워 잠자는 형상이라 하여 우면산이라 불리워졌다고 한다. 서초구 우면동서초동, 강남구 양재동 등지의 도심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등산로는 남부순환도로 예술의 전당 뒷편 대성사로 오르는 길과 남부터미널 입구에 있는 서초약수터로 오르는 길 등 여러 가지 코스가 있다. 산행길이 짧고 평탄해 주말이나 새벽에 오르기 좋은 산이다.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소망탑(해발 270.7m)은 우면산의 대표.. 2022. 10. 18.
관악산 둘레길1 과천구간(2020.08.30) 코로나19의 2차확산으로 집에서 꼼짝없이 지내는 것이 너무나 답답하다. 그래서 작심을 하고 관악산둘레길을 다시 시작한다. 1구간 과천구간(남태령역~안양시계이지만 간촌약수터로 나온다.)를 14:00에 남태령역에서 출발한다. 14시경 남태령역에 도착한다. 남태령역은 깊이가 대단하다. 2번출구로 나와서 남태령을 향하다가 부근의 정각사를 들린다. 재미있는 남태령 송덕비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과천 남태령에 송덕비가 하나 있는데 그 내용이 기발합니다. 조선시대 지방 수령 중에 과천 현감은, 서울이 가까우며 오가는 고관을 접촉하기 쉽고 또 세금 징수가 많기 때문에 재물을 모아 뇌물을 바쳐 중앙의 요직으로 영전하기 쉬운 자리였다고 합니다. 어느때 과천 현감이 영전하여 서울로 떠나게 되자, 아전 들이 송덕비를 .. 2020. 8. 30.
관악산 둘레길 1 과천구간 (2017.01.19) <관악산 둘레길 과천구간의 과천향교> 오늘부터는 관악산둘레길을 걸을 생각이다. 관악산 둘레길은 1. 서울시 관악구 구간, 2. 서울시 금천구 구간, 3. 경기도 안양시 구간, 4. 경기도 과천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한산둘레길 처럼 전체를 관장하는 기관(국립공원공단)이 없어 시.. 2017.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