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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오랜만에 우면산을 오르다.(2022.10.15)

by 도화유수 2022. 10. 18.

우면산 소망탑

 

우면산 전망대에서
우면산 전망대에서

10월15일 토요일오전 부지런을 떨어본다. 아니 삶을 위한 몸부림이다. 불어나는 체중에 위기를 느껴서 7호선 3호선을 연결해서 남부터미널역에서 계획은 머리속에 있는대로 우면산을 향한다.

 

우면산(牛眠山)
서울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경계에 있는 산(해발 293m)으로 지명의 유래는 동서로 소가 누워 잠자는 형상이라 하여 우면산이라 불리워졌다고 한다. 서초구 우면동서초동, 강남구 양재동 등지의 도심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등산로는 남부순환도로 예술의 전당 뒷편 대성사로 오르는 길과 남부터미널 입구에 있는 서초약수터로 오르는 길 등 여러 가지 코스가 있다. 산행길이 짧고 평탄해 주말이나 새벽에 오르기 좋은 산이다.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소망탑(해발 270.7m)은 우면산의 대표장소이며 산행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다. 북쪽 기슭에 1987년에 개관한 예술의 전당과 대성사가 있다.

 

3시간정도 걸어서 남태령에서 버스로 돌아온다. 몸이 조금 가벼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