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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둘레길

관악산 둘레길3 안양구간(2020.09.04)

by 도화유수 2020. 9. 4.

삼성산 염불암

 

코로나19의 심각성으로 답답함을 해결하려는 몸부림으로 시작한 관악산 둘레길. 지난 번에 완성하지 못한 안양구간의 나머지 구간을 채우려 한다. 그래서 안양예술공원 버스종점에서 출발했고,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염불암을 추가시켰다.

 

08시 집을 출발하여 남성역에서 두산위브아파트를 보내 가을하늘 색이다. 날씨도 많이 선선해졌다.

 

안양역에 잘 도착했지만 안약역 광장의 버스정류소에서 2번버스를 탔는데 조금 지나니 다른 방향으로 간다. 다급히 운전사께 물었더니 시내방향으로 간다고 한다. 버스를 바꾸어타고 한다고 시간이 꽤 지연 되었다.

 ***중요 사항 : 버스앞에 안양예술공원이 적힌 것을 타라!!!

 

 

어째든 지난 번 도착 장소인 알바로 시자홀에 도착해서 염불암을 향해 출발 한다.

 

        염불암[ 念佛庵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 중턱에 있는 사찰

926년 태조 왕건이 삼성산을 지나다가 도승 능정이 좌선삼매에 든 모습을 보고 세운 안흥사(安興寺)가 염불암의 시초라고 전해진다. 1407년(태종 7)에 왕명으로 세운 관악산의 여러 사찰과 함께 중창되었다. 영조(재위 1724~1776) 때 간행된 <가람고>에 염불암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 나오지만 당시 사찰 상황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며, 염불사의 부도에 적힌 기록을 통해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까지 매우 번성했음을 알 수 있다.

1904년과 1927년에 중수한 기록이 있으며 1930년에 세심루, 1932년에 산신각을 신축하였다. 1956년 대웅전과 산신각을 중수하고 요사를 지었으며 1969년에 미륵불을 세웠다. 1992년 대웅전을 크게 중창하고, 2000년에는 나한전을 신축하였다.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풍광이 뛰어난 염불암은 현재 대웅전·나한전·염불전·영산전·칠성각·독성각·범종각 등의 전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부도(3기)·미륵불·오층사리탑·삼층석탑·염불암공덕비 및 사적비·지장보살상·용왕상·포대화상상 등이 조성되어 있다.

정면 5칸·측면 3칸 규모의 대웅전 내부 불단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하여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협시된 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불단 상부에 화려한 닫집이 달려 있다. 오른쪽 벽면에는 신중단, 왼쪽 벽면에는 영단을 만들었다. 나한전은 정면 3칸·측면 3칸 규모로 석가모니불을 중앙에, 좌우에 협시보살을 모셨고, 불단 좌우에 500나한상을 모셨는데 16나한은 천장에 가까운 최상단에 배치되어 있다. 대웅전 왼편에 자리 잡고 있는 염불전은 정면 3칸·측면 3칸 규모로 칸살이가 매우 넓어 규모가 꽤 크다. 염불전 왼편 담장 너머에 서 있는 3기의 부도는 1810년과 1816년 조성한 것으로 돌기둥 형상을 하고 있다.

       안양사[ 安養寺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산27번지에 있는 전통사찰.

900년(신라 효공왕 4)에 훗날 고려 태조가 된 왕건이 금주(지금의 시흥)와 과주(지금의 과천) 등의 지역을 징벌하려고 삼성산을 지나다가 산꼭대기의 구름이 5가지 빛을 띠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사람을 시켜 살피게 했다고 한다. 이에 구름 밑에서 능정(能正)이란 노스님을 만났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니 왕건의 뜻과 같으므로 지금의 장소에 안양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안양시의 명칭도 이 절에서 유래했다.

대인(大仁)이란 비구니 스님이 옛 절터에 대웅전, 명부전, 미륵상, 삼성각, 심검당 등을 건립하였다. 특히 대웅전은 단청이 아름다우며 전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웅전 앞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귀부(경기도유형문화재 제93호)와 부도가 자리 잡고 있다.

 

          금강사

루엘리아(우창꽃)

이렇게 <모까?>에서 답을 찾으니

관악산둘레길 석수역부근의 화단텃밭에 핀 꽃인데 꽃이름을 알 수 없습니다. 도와주세요.^^(사진 2장 합성)

양수리~~~대구64卽事而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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