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어귀에 핀 영춘화 [迎春花]>
어제 3월 7일 약국에 가는 길에 영춘화를 만난다. 얼핏보기엔 개나리와 비슷해보이지만 차이가 있다.
영춘화 [迎春花]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봄을 환영하는 꽃이라는 말답게 개나리보다 한달 먼저 핀 꽃은 마음까지 화사하고 봄을 더욱 기다리게 하는 것 같다.
중국 원산이며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 봄 잎보다 먼저 피고 노란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6개이며 향기가 없고 수술은 2개이다.
개나리[ korean forsythia ]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1∼3개씩 피며 꽃자루는 짧다. 꽃받침은 4갈래이며 녹색이다. 화관은 길이 2.5cm 정도이고 끝이 4갈래로 깊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2개이고 화관에 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암술대가 수술보다 위로 솟은 것은 암꽃이고, 암술대가 짧아 수술 밑에 숨은 것은 수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나리 [korean forsythia] (두산백과)
아파트 어귀에 핀 영춘화를 살펴본다. 개나리보다 한 먼저 피어 봄을 맞이하고 있다. 아래사진은 아직 꽃몽우리를 머금은 개나리.
코로나19때문에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5부제까지 시행한다. 어렵고 한심하다. 약국에 유리창에 붙여진 안내.
이것을 잘 요약한 부산의 어느약사님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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