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육봉능선> 장군바위에서 바라본
육봉능선을 오르다 양지쪽에 핀 진달래
오늘(2017.04.03)도 둘레길 팀은 11시에 정부종합청사역 8번출구에서 만난다. 왜냐하면 7번출구에는 계단으로만 되어 있기에
등산코스: 정부종합청사역→국사편찬위원회와 중앙공무원연수원 사이길→세심교→문원폭포→육봉능선→국사봉→장군바위→KBS송신소→학바위능선→약수터→서울대학교 공학관→낙성대역(02번 마을버스)
중합청사역 7번출구앞 등산지도(문원폭포이후 는 왼편 등산로로 간다.)
7,8번 출구의 차이 에스컬레이트가 있느냐 없는냐 차이
종합청산 넘으로 우리의 목표인 육봉이 확실히 들어온다.
입구 샛길
샛길을 나오니 관악산지도가 나온다.
관악산둘레길 코스인 세심교를 지난다.
진달래꽃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소월의 시가 생각난다.
우리의 목표로 접근하면서 육봉중 가장 중심이 삼봉이 확 당겨 보여진다.
생강나무(산수유나무가 아님.) 가지를 꺽어 향에서 생강냄새를 느낄 수 있다.
남산제비꽃으로 확인.
연주암으로 향하는 상급자 코스로 가다 드디어 나타난 문원폭포. 심한 가뭄으로 물줄기가 약하다.
문원폭포에서 육봉으로 향하는 7부능선지점.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상급자코스가 나타난다.
그래도 양지역엔 진달래가 예쁘게 꽃을 내밀고 있다.
길을 잘못들어 험한 산길을 헤메이다. 겨우 8부능선 부근에 이르고 전망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으려다 바람을 피할 곳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는다.
점심식사후 고난도의 등산로를 오른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바위를 타고
8부능선 표지가 나온다. 전망은 금강산이상인데 정말 상급자코스임이 분명하다.
유식이의 혀를 내두려는 장면이 잡혔내.
한수는 삼봉등선을 오르지않고 유식이와 삼봉등선을 올랐으나 넘지는 못한다. 자일 정도는 준비해야 넘을 수 있다. 그래서 돌아내려와 우회하여 통과한다.
삼봉의 암벽등산 훈련장 표시가 곳곳에 선명하다.
힘들지만 경관은 대단하다. 못 본 친구들 많이들 보시라!
육봉옆 안양유원지 쪽으로 펼쳐진 험준한 산줄기(나는 이곳이 육봉능선 인줄 알았다.)
드디어 육봉 국기봉에 오른다.
정말 관악산은 보통산은 아님이 확실하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다.
지난 주 산행한 8봉능선이 선명히 보인다.
이것이 장군바위
이것이 관음바위
6봉능선이 육봉(국기봉)까지 잘 보인다.
지난주 지나간 바위. 신비스럽다.
팔봉능선
한수의 고집으로 학바위능선을 타고 내려온다. 지난주 하산한 자운능선입 보인다.
학바위 국기봉에서
질 생긴 학바위를 바라보며 일단 제4광장쪽으로 내려 오다. 약수터에서 옆으로 서울대학교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지도자 동지 인 한수가 잘 안내한다.
드디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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