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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관악산 옥문봉과 칼바위능선(2017.04.10)

by 도화유수 2017. 4. 10.

<관악산 칼바위능선에서>

오늘도 아침 8시 집을 출발하여 성보중학교 텃밭에서 작업(밀 두 줄로 모아심기, 부추(정구지) 씨뿌리기)을 한다. 벗꽃이 만발했다. 교정의 앵두꽃은 벌써 지고있다.



신림역 3번출구에서 김밥을 사고 서울대입구역으로 향한다.


오늘은 성보주학교에서 시간을 너무 일찍 출발하여 한참기다리다. 친구둘을 만난다. 버스(5511번)로 서울대입구까지 간다.

오늘 산행 코스

삼성산 : 서울대 정문옆 → 물레방아→돌산(옥문봉234m)→칼바위→민주동산(호암산 395m)→불영암→관악역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미세먼지도 없고 시계가 너무 청량하다. 봄이 무르익어 진달래꽃이 한창이다.




옥문봉까지 가는 길도 공짜가 없다.



조금만 올라도 전망이 좋다. 오늘은 멀리 롯데빌딩까지 선명하다.



















드디어 돌산(옥문봉 234m)에 이른다.

옥문봉이 왜 옥문봉이간를 이 사진 한 장으로 증명을 한다.


온를 옥문봉(돌산)국봉에는 국기가 없다. (교체를 위해)


나의 필명 도화유수에 맞는 꽃 복숭아꽃.


국기봉 옆에서 에베레스트 흉내를 내다.





오늘의 꽃 진달래꽃이 흐드러지다.







오늘 우리의 목적지 민주동산(호암산)이 보인다.




칼바위 능선으로 향하다 전망대에서 기념촬영.

역시 전망이 좋다. 시계가 너무너무 좋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고 푸른 빛까지 보인다.



구일 스카이돔도 보이고.



오른편에 상암월드컵경기장도 보인다.


적당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본격저으로 칼바위를 오른다. 위험해 보이고 장난이 아니다. 인식이가 먼저 오른고 유식이 내가 뒷 따른다. 다른 2명은 우회한다.









세명 모두 오르고 만세를 부른다.




국기봉에서





국기봉 다음의 길은 더 험하다. 앗찔앗찔.













바위틈에 핀 진달래 한송이가 더 아름답다.









칼바위를 통과한 이유식. 자세히 보면 저 아래 국기봉이유식이 배 앞으로 보인다. 그리고 꼬불꼬불 어렵게 통과한 칼바위가 보인다.


보상을 해주려는진 진달꽃이 너무 선명하다.




통과후 휴식중.





민주동산에 이르고


민주동산 국기봉에서


왼편에 우리가 어렵게 지나온 칼바위능선이 보인다.


국기봉에서 단체사진.




비녀바위라고?



바로아래 국제산장아파트 능선을 타고가면 성보중학교가 나온다.


인천 계양산도 보이고.


한강도 보이고


북한산도 당겨 본다. 삼각산이 바로 느껴진다.




호암산에서 바로 내려다보이는 호압사.


꽃보다 유식이.


인식이도 있다.


오늘은 노란색꽃이 드물다.


정말 멋진 진달래꽃.



지도자 동지의 설명이 자자한 찬우물로 잠시 들른다. 정말 물이 시원하다.










불영암 옆 한우물.





불영암이 워낙 높은 절벽윌에 있어 아래 아파트가 한 참 내려다 보인다.




바위위에서 조금 쉬고





절묘한 신랑각시 바위.







이 바위 뒤에가면 전망이 아주 좋다.


왼변의 봉우리가 장군봉.



멀리 수리산도 보이고


오른 편 잘룩한 부분 아래 삼막사도 보인다.



관악산 삼성산은 신비하고 영험한 곳 같다. 곳곳에 바위가 범상찮다.






지하도를 통과하면 된다.



만원의 행복 남원추어탕.









관악역으로 가서 집으로 돌아온다.


다음 여정은삼성산 주능선으로 예상. 요즘 3주 연속 관악산의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멋진 곳을 보고 있다. 관악산이 이렇게 멋진 곳 임을 새삼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