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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울둘레길

남산자락숲길에서 만원의 행복(2024.07.21)

by 도화유수 2024. 7. 24.

남산자락숲길 무학봉

 

남산자락숲길에서 전망
남산자락숲길에서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권한수(마르코)] [오후 1:03] 만원행복 번개팅 어때요?

(비가 와도 진행!)

*7/21(일) 15:30 집합

*2호선 상왕십리역 6번출구

*무학봉출발 (남산자락숲길) 2시간산보

*뒤풀이식당: 17:30 약수동해물텀벙

 

2024년 7월 21일 일요일 확인카톡

[도상효] [오후 12:04] 만원행복 번개팅(비가 와도 진행!)

*7/21(일) 15:30 집합

*2호선 상왕십리역 6번출구

*무학봉출발 (남산자락숲길) 2시간산보

*뒤풀이식당: 17:30 약수동해물텀벙

 

오후에 점심먹고 센터에 들러서 국화접붙이기를 하고 가려고 미리 교통편을 알아보았다.

15:30 상왕십리역에서 만나서 무학봉으로 오른다.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멋진 시설이다.

 

서울 중구 도심 속에는 여름에도

나무 그늘로 시원한 숲길이 있는데...

🌳🌲남산자락숲길🌳🌲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무려 무학봉에서 남산까지(5.52km)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무장애길로 조성되어 있답니다!

 

그럼 어떤 곳인지 사진과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볼까요?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에서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응봉공원을 거쳐

남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한 숲길입니다.

현재는 남산자락숲길의 시작점인 무학봉에서

버티고개 생태육교까지

4.41km의 무장애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버티고개 생태육교에서부터 남산​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구간은 올해 말 완공 예정입니다!🙌

 

​🌳🌲남산자락숲길🌳🌲

도심 속 녹음이 한껏 싱그러움을 뽐내고

맑은 초록 잎사귀 사이를 비집고 찾아든

볕뉘가 사랑스러운 이곳

*볕뉘 : 작은 틈을 통하여 잠시 비치는 햇볕

돌아오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남산자락숲길을 한번 걸어보면 어떨까요?

 

​조선 시대 임금 매사냥 터로 유명

인기의 비결은 분명 산속인데, 걷기 편하다는 점이다. 중구 측은 이 길을 무장애 길로 만들어 유모차와 휠체어도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뛰어난 풍광도 자랑거리다. 자락숲길 일대는 과거 조선시대 임금들이 매사냥을 즐기던 곳이라고 한다. 실제 길을 잠시 걷다보면 곧바로 울창한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과거 남산 일대는 호랑이가 나올 정도로 울창했다고 한다. 중종실록에는 남산에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참고로 서울시에 따르면 조선왕조실록에서 남산 호랑이에 대한 기록은 1865년(고종 2년)이 마지막이라고 한다.

 

자락숲길 중간중간에는 전망대와 맨발 황톳길 등이 설치돼 있다. 전망대에선 서울 시내는 물론 인왕산과 북한산 등 풍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코스에는 ‘신박한 이동수단’으로 이름을 떨친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을 지나는 구간도 있다. 신당현대아파트부터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10m 선로 위를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복하는 모노레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