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강렬한 이곳에서의 관광이 순례길 보다 힘든 느낌이다. 벨렘지구를 구경하고 에그타르트 원조집 등을 돌아보고 버스를 타고 숙소로 오면서 저녁식사와 관련하여 검색하다가 발견한 파두공연 식당을 찾아간다.
카몽이스 광장 : 바이샤 지구의 중심지 광장. 16세기 서사 시인 루이스 카몽이스의 동상이 중앙에 서 있다.
파두공연 Amoedo & Garrido, Lda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보는 곳인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볼 수가 없다. 혹시나 하고 들어가서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였더니 공연시간이 임박한 시간에 아직오지 않은 두 좌석이 있다고 해서 자리를 잡았다.
Restaurante A Severa
애절한 가수의 곡조를 기타 반주에 ...
이미자 여자의 일생 듣는 기분으로 와인 맛도 짭짭한 뿔뽀구이에 고수나물 섞인 숙주나물, 새우요리도. 이번 여행의 탑5 중 하나 여운이 많이 남는다. 3부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좌석에서 일어난다. 우리의 숙소가 워낙 높은 곳이고 이곳의 치안등 모든 것이 걱정이 되어서 이런 것을 두고 걱정도 팔자라는 말을 하는 듯하다.
높은 언덕위에 있는 숙소의 야경은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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