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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티아고 순례길

바르셀로나1 가우디투어(2023.04.02)

by 도화유수 2023. 5. 4.

바르셀로나2 황영조선수 추억(2023.04.02)

1. 람브라스 거리에 있는 리세우역에서 교통카드T-10을 사서 지하철타기

2. 가우디 반일 투어
   1)  카사 바트요(Casa Batllo)              2) 까사 밀라(라 페드레라)

   3) 구엘 공원                                        4)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3. 점심식사 Can Majo(미슐랭 해변가식당) 테라스 자리 3시 예약

4.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영웅 황영조를 만나다.

5. 카탈루냐광장(Placa de Catalunya)

6. 숙소주인의 추천으로 파브리카 모리츠 바르셀로나에서 저녁겸 맥주로 바르셀로나의 마지막 밤을

 

 

1. 람브라스 거리에 있는 리세우역에서 교통카드T-10을 사서 지하철타기

아침일찍 일어나 숙소의 조식시간전에 출발하여 람브라스 거리로 나선다.

숙소 4층 전경
람브라스 거리
람브라스 거리
람브라스 거리

오늘의 첫 임무인 T-10 티킷을 사고 지하철로 리세우역에서 까딸루냐역까지 승선연습 후 까사바트요 건너편에 가우디투어 가이드를 기다림. 날싸가 꽤 쌀쌀하다.

람브라스 거리 L3 Liceu역
람브라스 거리 보케리아 시장
람브라스 거리 L3 Liceu역

2. 가우디 반일 투어
*오전 08:10 까사바트요 맞은편에서 만나서 가우디 반일 택시투어

1)  카사 바트요(Casa Batllo)
직물업자였던 바뜨요를 위해 지은 저택이자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인 까사바트요

스페인어로 집이 까사라서 까사바트요=바트요의집 (ex. 까사밀라=밀라의 집)

Pg. de Gràcia, 43, 08007 Barcelona, 스페인

까사바트요는 입장하지 않고 외관에서만 가이드를 받았는데, 용의 형상을 한 지붕이 굉장히 인상적

 

카사 바트요 (Casa Batllo)

카사 바트요 (Casa Batllo)
가우디투어 가이드

2) 까사 밀라(라 페드레라)

바르셀로나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옥상에서 열리는 재즈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에서 공연 스케줄 확인 후 예매하도록 하자. 공연은 보통 오후 8시 30분에 있다.(비정기적)

1층에 기념품 샵이 있고 옥상은 스타워즈 다스베이더를 만드는데 영감을 준 곳으로 유명하다!!

가이드님이 까사밀라에서 숙박도 가능하긴한데, 앞으로 2-3년치는 이미 예약마감

카사 밀라 (Casa Mila)
카사 밀라 (Casa Mila)

3) 구엘 공원

요약]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에우세비 구엘이 설계를 의뢰해 지은 공원

영업시간 : 4월~6월 08:00~20:30 7월~8월 08:00~21:30 9월~2월 15일 08:30~18:15

홈페이지 : parkguell.barcelona/en/buy-tickets 예약은 10일전 09:00이나 09:30

가는 법 : 버스이용 후문까지 V19번 Lesseps역에서 도보20~25분/24번버스 탑승후 구엘공원 후문하차
가우디투어는 택시로 6명씩 이동했음.

입장료 : 10EUR 65세이상 7EUR

1900년경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에우세비 구엘이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해 짓게된 곳.바르셀로나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기슭에 최고의 고급 전원주택 단지를 짓겠다는 결심을 하고 60여 곳을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도심에서 다소 먼 기슭에 값 비싼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결국 1914년 이곳엔 가우디의 집과 건물 두 채, 광장만이 지어진 채 방치되었다.1922년엔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이 땅을 사들였고 이후 공원으로 조성돼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며 가우디의 작품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게 된 계기가 됐다. 이후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정문을 바라보고 왼편에 있는 건물은 현재 기념품점으로 쓰이고 있으며 오른편에 있는 건물은 박물관으로 유료 티켓 소지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계단 중앙 분수대에는 연금술을 상징하는 도롱뇽과 의술의 신 아이스쿨라피우스를 상징하는 청동 뿔이 달린 뱀 머리가 조각되어 있는데 이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설이 있다.이 위로는 86개의 도리아식 기둥이 지붕을 받치는 구조의 중앙 홀이 연결된다. 천장은 병과 돌을 깨부수어 만든 4개의 태양이 장식돼 있다. 뒤쪽의 나선형 계단은 중앙 광장과 연결된다.

탁 트인 중앙 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물결 모양의 긴 벤치다.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타일을 부수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어 냈다.벤치는 사람이 앉았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점도 매력적이다. 뒤로는 바르셀로나 시가지와 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후문 쪽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보행자 통로는 다른 재료 없이 주변의 돌과 흙만을 이용해 아치형으로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가우디가 살았던 집은 박물관으로 개조돼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구엘 공원 유료 입장은 후문 쪽의 중앙 광장에서 할 수 있다. 유료 관람이 이뤄지는 모뉴멘탈 존(monumental zone)으로 가려면 역에서 걸어 올라왔다 하더라도 정문 출입구를 통과하지 못하고 공원을 빙 둘러 올라가 후문 쪽으로 가야 한다. 구엘 공원은 정문과 후문이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부분과 지정 시간에 맞춰 유료 관람해야 하는 부분으로 나뉜다. 후문에서 갈 경우 유료 입장 구역인 중앙 광장이 가깝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후문 쪽으로 먼저 가는 것이 좋다.

출발: Lesseps, 08023 Barcelona, 스페인 도착: Park Güell, 08024 Barcelona, 스페인

오후 12:40 ~ 오후 12:53(13분) 버스24

오후 12:53 Ana María Matute - C N Catalunya

오후 12:53 Park Güell 08024 Barcelona, 스페인

구엘공원
구엘공원

 

구엘공원에서본 바르셀로나 해변
구엘공원

4)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ilia]

요약]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있는 로마가톨릭교의 성당.

영업시간 : 09:00~18:00 매주일09시 인터네셔널 미사(무료입장)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이코르네트(Antonio 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은 로마가톨릭교의 성당(聖堂) 건축물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聖) 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와 마리아 그리고 요셉을 뜻한다. 원래는 가우디의 스승인 비야르(Francisco de Paula del Villar y Lozano)가 설계와 건축을 맡아 성 요셉 축일인 1882년 3월 19일에 착공하였으나, 비야르가 건축 의뢰인과의 의견 대립으로 중도 하차하고 1883년부터 가우디가 맡게 되었다.

가우디는 기존의 작업을 재검토하여 새롭게 설계하였으며, 이후 40여 년간 성당 건축에 열정을 기울였으나 1926년 6월 사망할 때까지 일부만 완성되었다. 건축 자금을 후원자들의 기부금만으로 충당하여 공사가 완만하게 진행되었으며, 스페인내전과 제2차세계대전 등의 영향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1953년부터 공사를 재개하여 현재까지 진행중이며,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전체가 완성될 경우 성당의 규모는 가로 150m, 세로 60m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 돔의 높이는 약 170m이다.

건축양식은 입체기하학에 바탕을 둔 네오고딕식이다. 구조는 크게 3개의 파사드(Façade;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로 이루어져 있다. 가우디가 사망할 때까지 완성된 파사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는 '탄생의 파사드(Nativity Façade)'뿐이며, 가우디가 직접 감독하여 완성하였다. 나머지 2개는 '수난의 파사드(Passion Façade)'와 '영광의 파사드(Glory Facade)'인데, 전자는 1954년에 착공하여 1976년에 완성되었고, '영광의 파사드'는 2002년이 되어서야 착공하였다.

3개의 파사드에는 각각 4개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탑이 세워지는데, 각각의 탑은 12명의 사도(제자)를 상징한다. 모두 100m가 넘는다. 또 중앙 돔 외에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높이 140m의 첨탑도 세워진다. 재료는 석재인데, 1953년 건축을 재개하였을 때 석재가 부족하여 그 뒤에는 인조 석재와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있다. 탑의 모양은 옥수수처럼 생겼고, 내부의 둥근 천장은 나무처럼 생긴 기둥이 떠받치고 있다. 천장은 별을 닮은 기하학적 무늬로 가득 차 있다.

가우디 건축의 백미(白眉)로 꼽히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이기도 하다. 가우디가 직접 건축에 참여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탄생의 파사드'와 예배실은 구엘 공원(Parque Güell), 구엘 궁전(Palacio Güell), 카사밀라(Casa Mila), 카사비센스(Casa Vicens), 카사바트요(Casa Batlló), 콜로니아 구엘 성당의 지하 예배실(Crypt in Colonia Güell)과 함께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Works of Antoni Gaudí)'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가우디투어 반나절 : 가이드의 열성적인 해설과 이동할 때 팀을 나누어 택시로이동하는 것 등 가우디의 일생과 건축물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는다 결론적으로 오전 가우디투어는 시간상으로도 잘 한 결정으로 보인다. 오후의 일정(점심 : Can Majo(미슐랭 해변가식당) 테라스 자리 3시, 몬주익 언덕 황영조 기억 등)이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