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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티아고 순례길

까친연 순례길 목요일 걷기(2023.03.16)

by 도화유수 2023. 3. 17.

 

수서역 6번출구에서 조금나오면 서울두레길 시작점.
돌탑전망대에서 본 롯데빌
버마 KAL기 격추 추모비
우면산의 서울둘레길에 있는 돌탑

산티아고 둘레길 준비에 가장 도움이되는 까친연(까미노의 친구들 연합)에 공지사항을 보고 딸과 함께 참여하려 했지만 아직 바쁜 딸은 빠지고 나만 참가한다. 

 

[서울경기] 3월16일 목요일 평일걷기 모임 안내 - 서울 둘레길 4 코스

- 전체 일정 -

일정 :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오전10시

장소 :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 집결

코스 : 수서역 ~ 대모산 ~ 구룡산 ~ 여의천 ~ 양재시민의숲 ~ 우면산 ~ 사당역 (7시간/18km 내외)

진행 : 김재호/김승찬/도밍고

- 대상 -

카미노 산티아고를 준비하는 사람

카미노 블루가 그리운 사람

그 외 무작정 걷고 싶으신분들

- 준비물 -

행동식, 간식, 생수, 스틱

- 기타 -

*모임이 끝난 후 저녁겸 뒤풀이 진행 예정

 

양재시민의 숲은 미얀마 KAL기 폭파 위령탑, 삼풍백화점 위령탑, 백마유격대 탑,  매헌기념관 등 상당히 의미가 있는 공원

버마 KAL기 격추 희생자 추모비
삼풍백화점 희생자 추모비

 

까미노길을 3번이나 다녀온 순례자의 팔에 새긴 글귀

술자리에서 자세히 듣지 못했지만
까미노란 이런 것이다. 꼭 자기 계획되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많은 여운이 있는 말인 듯.
El camino es asi  
까미노란 이런 것이다.

(라틴어) Hoc quoque transibit 이 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