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정이 이마트 충주점에서 만찬준비를 해서 17시경 우리의 숙소인 계명산 자연휴양림 연산홍에 짐을 풀고 만찬준비에 들어간다.
유명한(?) 셰프의 준비로 저녁만찬이 끝나도 밤8시 전이다. 모두들 많이 먹어서 야간운동을 희망하여 바로 야간 종댕이길 산책을 나선다. 오늘 월출시간이 8시 반이라고 한다. 조명을 준비하여 어려운 야간 산행에 나선다.
휴대폰으로 찍었는데 별자리가 잘 보인다.
가을철 별자리들이 남쪽 하늘로 옮겨가면 이어서 화려한 1등성 별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겨울철 별자리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큰개자리의 1등성 시리우스와 작은개자리 1등성 프로키온, 오리온자리 1등성 리겔, 마차부자리 1등성 카펠라, 황소자리 1등성 알데바란, 쌍둥이자리 1등성 풀룩스등 6개의 별들이 이루는 육각형은 겨울철 하늘에 장관을 이룬다.
8시 30분이 언제 지나고 달이 호수위에 보인다.
팔각정에서 본 달의 풍광은 이번여행의 백미일 것이다.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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