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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3

추석에 찾은 영종도 백운산(2022.09.11) 백운산(白雲山) 아침, 저녁으로 구름과 안개가 자욱히 끼고 석양에 비치는 오색구름이 산봉우리에 머물 때면 선녀들이 내려와 악수를 마시며 놀고 간다 하여 백운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서해 낙조와 하늘을 나는 물새를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리 높지도, 그리 가파르지도 않은 백운산은 가족산행으로도 좋다. 백운산 중턱에는 태고종 사찰 용궁사가 있다. 절까지 들어가는 길이 가파르고 좁지만 유창한 숲에 가린 진입로가 그윽하고 포장도 잘 돼있다. 고찰답지 않게 현대적인 11m 높이의 석고미륵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절 앞마당에는 큰 느티나무 두 그루가 나란히 서 있다. 수련이 1000년이 넘은 이 나무들은 할아버지나무 할머니나무라는 애칭이 붙어 있다. 대운산 정상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앞 바다에 .. 2022. 9. 12.
백운호수에서 가을보다.(2021.09.14) 주말에 시간되시면 백운호수라도 걸어봅시다. 미국에서 귀국후 장염으로 고생한 조카에게 카톡으로 연락하니 이제 정상적인 생활을 합니다. 약간 어지러워서 격렬한 운동은 못해도 백운호수 등 걷기는 하시라도 가능합니다. 회복 많이 되어 다행이고 무리하지 말고 형님과 의논되면 백운호수 천천히 한 번 하시죠. 화요일 오후4~5시쯤에 어떨지? 괜찮습니다. 걷고 나서 저녁을 먹으면 되겠네요. 좋습니다 그러면 9월14일(화) 오후4:30 큰집옆 버스정류소에서 약속합시다. 그래도 맛있는 식사가 최고입니다. 2021. 9. 14.
바라산 백운산 광교산(2018.03.20) <바라산에서 바라본 백운호수 전경> 지난주 내가 참여하지 못한 2부행사가 오늘 진행된다. 지난주(3/12(월) 10시 양재역11번 출구에서 출발 양재물류센터→옥녀봉→매봉→망경대→이수봉→국사봉→하오고개)에 이어서 오늘(하오고개→바라산→백운산→광교산→경기대) 산행으로 청.. 2018.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