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온천 한화리조트1 울진여행2(망양정 죽변등대)(2021.12.16) 아침식사후 바로 숙소인 한화리조트/백암온천을 떠나 북쪽으로 향한다. 7번국도를 달리다 해안도로로 접어든다. 이어서 절경의 바닷가를 지나서 망양정이 나온다. 망양정(望洋亭) 바다를 끼고 가는 동해변 국도는 언제라도 발길과 마음을 잡아끈다. 그러나 마음을 탁 틔울 수 있는 곳만 있다면 국도에서 조금 벗어난들 길의 좁고 거침이야 무슨 상관이 있으랴. 그러려면 울진읍에서 벗어나자마자 근남면 수산리에서 서슴없이 920번 지방도로로 들어서는 게 좋다. 곧장 바다 쪽으로 직진하면 바다에 바로 면한 길가에 횟집들이 서넛 옹기종기 자리하고 있는 사이로 계단이 난 길이 있으니, 그 계단길을 오르면 ‘바다를 바라다보는 정자’ 곧 망양정(望洋亭)에 이른다.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명소이다. 근래 다시 짓고 새로 보수하였으나.. 2021.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