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一生寒 不賣香(매일생한 불매향)2 매화는...향기를 팔지않는다(2023.03.08) 梅一生寒 不賣香(매일생한 불매향) 신흠 桐千年老恒臧曲(동천년로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오동은 천년을 묵어도 자기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자기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치않고, 버드나무 가지는 백번 꺽여도 새 가지가 돋는다 오늘의 할 일 두 가지(기업은행 용산지점 볼 일, 2달에 한번 하는 두발정리)를 마치고 아파트 언덕으로 오르다가 노란색 산수유가 눈에 띄었다. 3월 6일(월) 경칩을 지나고 연이틀 날씨가 따뜻하더니 봄꽃이 벌써 피었고, 화단에는 새싹이 뾰족히 올라왔다. 겨울이 물러나고 봄이 온 것이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만세!!! 2023. 3. 8.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자기 향기를 팔지 않는다(2020.03.13) 아파트 담장에 핀 매화. 배경이 산수유꽃이다. 시절이 너무나 하수상하다. 집밖출입을 못하니 몸이 근질근질 생병이 날 지경이다. 8일 외국에서 근무하던 아들이 입국했다. 방에서 자가 격리하다 서초구의 코로나19 차량 선별 진료소를 다녀왔다. 온세계가 칭찬하는 선별진료소를 다녀온 .. 2020.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