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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베리아 횡단열차35

15. 이제 바이칼을 떠난다.(2017.07.04) 2017.07.04(화)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바이칼을 보러 간다 부르한 바위 쪽이다. 단단히 바이칼에 몸을 던질 자세로 나선다. 새벽 안개같은 것이 깔려있다. 그리고 부르한 바위 옆에 기도하는 듯한 일군의 무리가 참선을 하고 있다. 나와 박선생이 호수로 들어간다. 차고 신선한 호수물을 듬뿍 느.. 2017. 8. 6.
14. 알혼섬 호보이곶 투어(2017.07.03) 알혼섬 북부 ‘호보이 곶’ 투어 : 가장 기본은 4륜구동차로 ‘호보이 곶 투어’. 해안선을 따라 4륜구동차로 명소마다 방문하며 돌아보는 투어이다. 10~17시까지 1인당 R1000. 이외에도 북부+남부투어, 차로 투어하고 배타고 돌아오는 투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투어는 러시아어로 진행되.. 2017. 8. 4.
13. 드디어 바이칼의 중심 알혼섬에 가다.(2017.07.02) 이르쿠츠크의 아침이 밝아온다. 오늘은 드디어 바이칼의 중심 알혼섬으로 간다 거기서 2박3일. 아침조식이 나오는 줄 알고 있었는데 어제 신청하지 않아서 없다고 한다. 빨리 도시락라면에 햇반으로 대신하고 바이칼의 중심 올혼섬으로 가는 기대감에 짐을 챙겨서 호텔을 나선다. 호텔에.. 2017. 8. 4.
12. 리스트비얀카에서 이르쿠츠크로(2017.07.01) Listvyanka 호텔 프리보이Гостиница Прибой 에서 아침식사 전에 Listvyanka 해변길 산책 주말을 맞아 호숫가 상가들의 장사준비가 한창이다. 아침식사에 통밀이 씹히는 수프가 좋았다. 그래도 호텔다운 조식을 하고 리스트비얀카 구경에 나선다. <리스트비얀카 약도> 마약(.. 2017.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