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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83

대야산 자연휴양림4(수주팔봉)(2023.10.20) 2023년 10월 20일(금)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아침을 맞는다. 06시에 일어나 주변을 걷다가 제주도에서 올라온 경훈이와 갑자기 둔덕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짐을 챙겨 휴양림을 떠난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 수주팔봉을 찾아나선다. 먼저 아침식사를 해결하려고 괴산읍내 서울식당에 도착. 수주팔봉가는 길에 황금들역이 멋지다. 수주팔봉 수주팔봉은 높이가 493m로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위세가 당당하다. 수주팔봉은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중바위.. 2023. 10. 25.
청계산2. 인덕원에서 윈터골로(2023.10.10) 은평구 대조초등학교 국화향기 봉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아시안게임도 끝나고 조금은 무료한 시기에 결단을 내린다. 지난번 길을 잘못들어 못간 청계산을 돌아보고 싶다. 빠르게 장비를 챙기고 13시전에 집에서 출발했고 마을버스를 타고 가다가 인덕원으로 가는 540번 버스로 갈아타고 남태령을 넘는데 도로에 사고가 났다. 대형트럭이 불이나 도로 가운데를 막고 있어 겨우 2차선으로 운행하니 30분이상 지연되었다. 인덕원역에 14:13도착하여 마을버스10번을 한참 기다려서 타고 종점에 도착하니 14:48이다. 아래 계획대로 하려고 해도 시간이 촉박하다. 가파르게 오르막을 한참지나니 갈림길이 나온다 15:36 이곳에서 조금 더 가서 전망대를 돌아본다. 과천, 서울대공원, 관악산, 사당동까지 전망이 좋다. 시간에 쫓기.. 2023. 10. 10.
청계산1. 과천 매봉을 넘어 청계사로(2023.10.03) 개천절인 오늘을 좀 더 보람차게 보내기위해 갑자기 산행채비를 해서 집을 나선다. 마을버스에서 10:45이 찍힌다. 사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대공원역으로 나와 대공원 산림욕장길을 올라갔다. 이곳에서 뒤로 돌아 능선 가까이에서 매봉으로 가는 길을 찾아낸다. 매봉정상은 전망이 대단하다. 이곳에서 이수봉으로 간다고 직진했는데 그것이 300m 급경사지로 이미 내려와 표지판을 보니 청계사 부근이다. 급경사 오르막으로 돌아가는 것이 힘겨워 청계사로 향했다. 청계산 공영주차장으로 내려와 마을버스10번을 타고 인덕원역까지 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2023. 10. 3.
코로나때문에 한 관악산 등산(2023.09.05) 지난 토요일(9월 3일) 저녁에 목이 간질간질하여 잔 기침을 몇번하였더니 집사람이 코로나 검사를 준비해 검사를 한 결과이다. 조금 희미하지만 두 줄이다. 부산하게 코로나를 피해 친정에 온 딸 때문에 걱정이지만 나의 증상은 목만 간질한 정도이다. 월요일 국화향기 정모에도 참석 못하고 답답해서 오늘(9월 5일) 오전 동작보건소에서 PCR검사를 하고 와서 집에서 갇혀있다가 관악산을 돌아오기로 작정을 한다. 13시전에 집을 출발하여 9번 마을버스로 관음사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관음사 위쪽 전망이 좋은 곳에서 바라본 강남. 멀리 롯데빌딩도 보인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한강은 전망이 너무 좋다. 2023.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