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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88

삼막사 가는 길(2020.05.30) 삼막사[ 三幕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677년(문무왕 17) 원효(元曉)·의상(義湘)·윤필(尹弼) 등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이 절의 기원이다. 그래서 절은 삼막사(三幕寺), 산 이름은 삼성산(三聖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그후 신라 말에 도선(道詵)이 중건하고 관음사(觀音寺)라 불렀는데, 고려 태조가 중수하고 다시 삼막사로 고쳤다. 조선 전기에는 무학(無學)이 한양 천도(漢陽遷都)에 즈음하여 절을 중수하고 국운이 융성하기를 빌었다고 한다. 조선시대부터는 남왈 삼막(南曰三幕)이라 하여, 남서울의 수찰(首刹)로서 서울 주변 4대명찰의 하나로 꼽혔다. 현재 당우(堂宇)는 대웅전·명부전·망해루(望海樓)·대방(大房)·요사채·칠성각 등이 있다. 오전10시경에 사당동 .. 2020. 5. 30.
운장산자연휴양림2 운장산등산(2020.05.22) ◈ 운장산(雲長山) ◈ 운장산(雲長山): 정상에 오르면 사방팔방 호남의 이름있는 산을 모두 관망할 수 있는 특이한 명산 전북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 (대불리 2038) 진안(鎭安) 고원(高原)의 진산인 운장산(雲長山)은 원래 '주출산'이었는데 구봉 송익필의 자를 따서 '운장'이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는 운장이 말년에 정여립(鄭汝立) 역모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되었을때 이곳 운장산에 은거한 옛 일에 기인한 일이다. 악업(惡業)에 얽혀 평생을 파란만장하게 보낸 송구봉이지만, 그의 높은 학문과 경륜은 500년 세월이 지난 오늘에도 그 이름을 진안 고원의 높은 산정(山頂)에 남겨 오래오래 빛을 발하게 한다. 역시나 권세로 얻은 이름은 잠시이나 청사(靑史)에 남긴 아름다운 이름은 영원한 법이다. 未圓常恨就圓遲 .. 2020. 5. 24.
관악산 무장애숲길을 걷다.(2020.05.10) 관악산 열녀암 일요일(5월10일)오후에 안내와 관악산을 같이 가기록 약속을 했다. 오후3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남성역에서 6번 마을버스로 낙성대역에 도착하여 4번출구에서 관악2번 마을버스로 건설환경종합연구소앞에 하차하여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이 아니라 하산이다. 관악산 제4야.. 2020. 5. 11.
학바위능선과 팔봉능선(2020.05.05) 학바위능선의 학바위 위용 8봉능선의 왕관바위 오늘은 작정하고 점심까지 챙겨서 10시경에 집을 나선다. 학바위 능선으로 관악산을 올라 8봉능선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남성역 앞 버스정류소. 늘 가는 방법으로 동작6번을 타고 낙성대역에서 관악2번 마을 버스로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 2020.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