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 09시 조금 지나서 숙소인 한화 여수 벨메르 호텔을 출발하여 섬을 지나고 또 지나는 다리를 건너 고흥으로 간다. 남해의 주요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육지로 바뀌고 있다. 배로 아닌 차량으로 섬여행을 하는 것이다. 많은 시간과 자본이 들어갔겠지만 전망도 좋고 편리하다.
먼저 여수의 왼편 끝 화양면에서 시작하는 화양조발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적금대교-팔영대교를 건너면 고흥반도에 이른다. 여기서 나로1대교-나로2대교를 건너면 나로 우주센터에 이르고 다시 고흥의 왼편으로 가다 발포 충구사를 거처 녹동항을 지나 소록대교를 지나 다리로 연결된다.
적금도 전망공원에서 아름다운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는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location 전남 고흥군 봉래면 하반로 490 phone 061-830-8700
‘우주로 가는 길 고흥’의 대표적인 우주 관광 콘텐츠이다.
우주, 로켓, 인공위성의 원리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 로켓전시, 3D영상관, 4D영상관, 야외전시장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우주발사전망대 location_on 전남 고흥군 영남면 해맞이로 840 phone 061-830-5871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옆 언덕 위에 위치한 우주발사전망대는 용바위, 사자바위, 팔영대교 등 주변의 해안 절경들과 더불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전망대 7층에는 전망 턴테이블(회전하는 전망대)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발포 충무사 location_on 전남 고흥군 도화면 충무사길 150 phone 061-830-5898
전라남도 기념물 제 27호로 충무공 이순신이 발포 만호로 재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0년 세워진 사당으로, 이순신의 출생일인 4월 28일이면 해마다 충무공 탄신제가 열린다.
발포는 이순신이 재임 시절 거문고를 만들기 위해 오동나무를 베어오라는 상관의 지시에 “관아의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이라고 말한 일화가 탄생한 곳으로, 청렴의 상징으로도 유명하다.
소록도를 보고 벌교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을 바꾸어 녹동항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금강산도 식후경.
소록대교를 건넌다. 그러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병원인 소록도는 전면폐쇄되어 입구에서 돌아온다
고흥편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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