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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여행

동성고 유럽연수6

by 도화유수 2021. 2. 14.

소렌토 풍광

이 작업 역시 코로나19사태로 모든 활동이 중지된 이 때에 그동안 묵혀두었던 숙제(그동안 여행기록의 포스팅하여 보관하는 작업)를 하는 것이다. 이번 작업은 2009년 2월 동성고 유럽연수 기록이다.

컴퓨터에 잘 보관하여 두었는데 막상 컴퓨터에 폴드만 남아있고 사진등 내용이 없어졌다. 가까이 지내는 옛동료에게 부탁하여 메일로 받고 그당시 남아있는 사진을 스캔하여 복원작업을 했다. 그래서 나의 사진이 적다.

퇴직후에 생각해도 동성고등학교는 좋은 학교이다. 교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15년이상 근속자에게 유럽연수를 재단에서 시켜준다. 정말 열심히 노력한 우리는 이런 좋은 여행을 갈 자격이 있기도 하지만 그런 배려를 해주는 학교당국에 무한히 감사드린다.

 

제6일 ( 2009년 2월 12일 목요일)

폼페이 나폴리 쏘렌토

폼페이(이탈리아어: Pompeii)

폼페이는 고대 로마의 도시이다.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나폴리 인근으로, 현재 행정 구역으로는 폼페이 코무네에 속한다.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산 분화로 인근의 헤르쿨라네움 등과 함께 화산재와 분석에 묻혀 파괴되었다. 농업과 상업의 중심지이자,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였다.

타락한 도시의 신의 벌이라고 불리는 폼페이의 최후는 AD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폼페이가 멸망하는 엄청난 재앙이 발생하여서 당시 폼페이 인구의 약 10퍼센트인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고 로마의 화려한 문화를 자랑하던 광장과 대규모의 호화스러운 건물과 극장, 상가, 그리고 당시의 최고의 설비를 자랑하던 스타비안 목욕탕(Stabian baths)이 화산재에 묻히고 말았다. 화산 폭발 후 조사차 이곳을 방문한 플리니우스도 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피해상황이 하도 엄청나서 로마는 폼페이의 발굴 및 재건에 손도 못 댔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굴꾼만 득실대었다고 한다.

폼페이 발굴은 1592년 수로공사 중에 유적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 1748년 발굴로 광장, 목욕탕, 원형극장, 약국 등의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현재 3분의 2가 발굴되었다. 작업이 완료된다면 로마 미술의 최고걸작으로 평가받는 '큐피드 벽화'와 '춤추는 폰의 동상' 등 수준높은 문화재들이 더욱 많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1월 6일, '검투사의 집'이 폭우로 인해 붕괴되었다.

나폴리(이탈리아어: Napoli)

나폴리(이탈리아어: Napoli, 나폴리어: Napule, 영어: Naples, 문화어: 나뽈리)는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도시로, 캄파니아주의 주도이다. 이 도시는 이탈리아 통일 전까지는 양시칠리아 왕국의 수도였다. 나폴리 시는 고대 때 네아폴리스(Neapolis)로 불렸으며 "신도시"라는 뜻을 지닌다. 현재 나폴리 인근을 아우르는 도시 밀집 지구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 밀집지대이며 유럽에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다. 베수비오 화산과 인근의 소화산 지구 근방에 자리하고 있다.

나폴리 시 자체의 중심 인구는 백만 명 정도로 추산되며 스스로를 Neapolitan이라고 칭한다. 나폴리 대도시현의 인구가 300만명에 면적은 울산시와 비슷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나폴리 인구는 300만 정도로 봐야 한다. 역사와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서 나폴리 역사 광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나폴리 지역의 방언은 이탈리아와 조금 다른 편이다. 때문에 나폴리 어라고 따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오늘날에 이르러 나폴리 시는 시 근방에 있는 국제공항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위에 공항 관련 건물로 둘려싸여 있다.

세계 3대 미항, 산타루치아 항구(Porto di Santa Lucia)

나폴리의 민요 산타루치아로 유명한 항구. 원래는 한적한 어촌이었지만 지금은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관광명소가 되었다. 황혼 무렵 항구를 바라보며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든 카스텔 델로보의 모습이 환상적이다. 서쪽으로 가면 해안선을 따라 시민광장(Villa Comunale)이 있다.

소렌토(이탈리아어: Sorrento)

소렌토는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현에 있는 코무네다. 치르쿰베수비아나(Circumvesuviana)라는 지방 철도선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여 폼페이·나폴리·아말피로부터 가기도 쉬워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의 나폴리 민요로 알려진 곳이다. 16세기 르네상스 문학 최후의 시인이라 불리는 소렌토 출신의 시인 토르콰토 타소의 기념비가 타소 광장에 있다. 포도주·올리브유 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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