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 11. 10(화)~11(수)
숙소 : 괴산군 성불산자연휴양림
산행지 : 괴산지역 명산 산행(군자산, 옥녀봉,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연하협구름다리 등)
※군자산, 옥녀봉은 속리산국립공원임
11월11일(수) 성불산자연휴양림을 출발하여 군자산으로 향한다. 소금강에서 출발 도마골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군자산 [君子山, Gunjasan]
충청북도 괴산군의 칠성면 쌍곡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930m). 군자산 남쪽 청천면 관평리에 827m 높이의 남군자산( 또는 작은군자산, 소군자산)이 있는데, 이 남군자산과 구별하기 위해 군자산을 '큰군자산'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군자산과 남군자산 모두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괴산군이 꼽은 괴산 명산 35에 꼽힌다. 인근에 군자사가 있으며 군자산 바로 서쪽에는 달천을 막아 만든 괴산댐이 위치한다.
삼국시대에 백제군과 신라군의 전투가 있었는데 싸움에서 진 한쪽의 장군이 느티나무에 머리를 받고 자결했다고 하며 그때부터 괴주 ,괴양 등으로 불리다가 조선초기부터 괴산으로 불리게되었고 전해지는 군자산(君子山) 과거에는 군대산(軍垈山)으로 불렸다. 『신증동국여지승람』(괴산)에 군대산은 "군 동쪽 13리에 있다."고 적고 있다. 『여지도서』(괴산)에서는 "경상도 문경현 조령산으로부터 뻗어 나왔다."고 적고 있다. 이 지명은 과거에 군대가 머물렀던 터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하는데, 『대동여지도』에서는 '군대산(軍帒山)'으로 한자를 바꿔 표기했다. 『구한말지형도』에서는 '군추산(群墜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후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서는 '군자산(君子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로 보아 현재와 같은 군자산(君子山)으로 바뀐 것은 일제강점기부터인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군자산의 지명 유래를 산세가 군자의 풍모를 갖추고 있어서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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